“ 한국기행 634회 ”
2022년 4월 11일~4월 15일(월~금요일) 밤 9시 30분 방송
# 봄 배달 왔습니다
봄의 문턱을 넘었지만, 더디게 오는 계절에 슬슬 지쳐갈 때.
섬진강 변에 피어난 꽃처럼 살아가는 부부의 봄 향기, 일렁이는 바람 따라 섬 순례길을 걷는 여행자의 봄 낭만, 푸른 바다로 참다랑어잡이에 나선 섬마을의 봄 맛~
우리를 설레게 하는 찬라하고도 아름다운 봄 풍경을 만난다.
1부 슬기로운 귀촌 생활 (4월 11일 월요일 방송)
경남 욕지도, 7년 전 귀촌한 이살필, 주승자 씨 부부...
바다가 보이는 그림 같은 풍경에 반해 산꼭대기 집으로 오게 되었다고 한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미용실”
봄을 맞아 바다가 내다보이는 마당에서 남편의 머리를 예쁘게 손질해주는 승자 시..
50대 중반의 나이에 은퇴를 선언하고 찾은 봄 같은 나날이다.
텃밭에서 취나물을 정답게 도시락을 만드는 부부. 봄바람이 이끈ㄴ 대로 그림 같은 푸른 바다로 둘만의 소풍을 떠난다.
전남 구례 지리산 자락에는 허혜인 씨가 산다.
오래전부터 지리산에서의 삶을 동경했던 그녀는 20년 전에 지리산에서의 삶을 동경했던 그녀는 20년 전에 지리산 자락에 땅을 사뒀고, 오랜 고민 끝에 40대 나이로 귀촌했다.
연고 하나 없는 막막한 귀촌 생활에 따뜻한 봄을 안겨준 건 혜인 씨의 정다운 이웃들. 삶이 지혜에 담긴 시골살이 비법에 무사히 적응할 수 있었다.
어 새 2,000마리의 닭을 키우는 농부가 된 혜인 씨. 일손 돕고자 찾아온 동갑내기 친구들을 위해 솜씨 발휘에 나선다.
2022년 4월 11일 월요일 밤 9시 30분 방송하는 "한국기행"에서 봄 배달 왔습니다 편에서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