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궁금한 이야기Y 584회 ”
2022년 4월 15일 금요일 밤 8시 55분 방송
# 입장 조건 고양이 학대 영상
고양이 N번방의 참가자들은 누구인가?
허락된 자만 입장할 수 있는 비밀의 방.
공개된 오픈 채팅방에서 “그들”의 눈에 띄게 되면 (그 방)으로 은밀한 초대를 받게 된다.
웰컴.
영상 2개, 적당한 수위.
신뢰의 표시죠.
(그 방)에서의 대화
(그 방)에선 끔찍한 일들이 일어나고 있었다.
비밀이 보장되는 텔레그램의 (그 방)에서 사람들은 온갖 방법으로 고양이를 학대하는 영상을 올리고, 고유하면서 조롱하며 즐거워하고 있었다.
다리를 3개 부러뜨려 하나의 다리로만 걷게 하는 것을 “일륜구동”, 다리를 2개 부러뜨려 두 다리로만 걷게 하는 것을 “이륜구동”이라고 부프며 한 생명을 그저 자신들의 놀이 수단으로 전락시킨 텔레그램 비밀방의 참가자들...
그 중에서도 “이 씨”는 고양이 학대 영상을 가장 활발하게 올리며 참가자들의 추앙을 받고 학대 방법까지 추천받고 있었다.
사형에 처해졌다.
기절을 오래 시켜서 죽음.
또 잡으면 되지 널린게 고양이다
(그 방)에서의 대화 2
(그 방) 잠입에 성공한 제보자 “소연(가명)”씨는 그들이 나누는 대화를 보고 한 가지 사건을 떠올렸다고 한다.
바로 신분을 숨기고, 인증을 거쳐야먄 입장 할 수 있는 텔레그램 “N번방 사건”과 매우 유사하다는 것이다.
대상이 여성에서 고양이로 바뀌었을 뿐 (그 방)은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N번방”과 매우 닮아있었다.
이 씨가 올리느 영상 속 작은 단서들로 이 씨를 찾아낸 제보자 소연 씨..
그녀 앞에 나타난 고양이 학대범 “이 씨”는 공무원 시험 준비 중이라는 20대 남성이었다.
고양이를 학대한 이유를 묻자 “재밌어서”라는 이해하기 힘든 답변을 내놓은 이 씨. 그들은 왜 이런 끔찍한 일을 벌이고 있는 걸까?
그들을 멈추게 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걸까?
잔혹한 고양이 학대 영상을 제작, 유포하는 고양이 N번방과 그 운영자를 추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