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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이야기Y 초등학생 두 아들을 살해한 엄마 그녀의 분노는 왜 아이들에게 향했나

채민플라워 2022. 4. 14.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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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이야기Y 584

2022415일 금요일 밤 855분 방송

 

# 초등학생 두 아들을 살해한 엄마

그녀의 분노는 왜 아이들에게 향했나

 

새 학기가 시작된 지 이제 막 한 달이 지났을 무렵 10살 우진이(가명)9살 서진이(가명)는 벚꽃이 흐드러지게 핀 등굣길을 다시는 걸을 수 없게 되었다.

지난 45일 엄마의 배웅을 받으며 학교에 갔던 형제가 그날 저녁. 아이들이 엄마에 의해 살해됐기 때문이다.

두 아들을 살해한 후 이틀이나 지나 경찰에 자수한 아이들의 엄마 민서씨(가명)...

그녀는 경찰에서 생활고를 견디다 못해 두 아들을 살해할 수 없었다고 진술했는데...

그러나 이 가족을 가까이에서 지켜본 이웃들은, 그녀의 범행동기에 대해 의문을 가졌다.

 

 

“돈이 없어서 그랬다는데...

제 생각에 학원에 갈 정도의 형편인데... 참 이해가 안 됐고”

(이웃 주민 인터뷰 중)

 

아이들 사진을 프로필 사진으로 걸어두고 빌라 커뮤니티에 아이들이 잠에서 깰 수 있으니 층간소음을 조심해 달라던 글을 올렸던 민서(가명)...

그녀에게 아이들은 세상의 전부였다.

CCTV 속 민서 씨의 모습이 진짜라면 이웃들의 증언대로라면, 그녀가 아이들을 살해한 이유는 납득하기 힘든 상황... 그런데

 

“생활고가 맞긴 한데, 그 애들이 아빠가 잘 안 오니까...”

“와이프한테 돈 안 갖다주고 카드 명세서는 날아오고”

(민서씨 지인 인터뷰 중)

 

 

그녀를 오랜 시간 곁에서 지켜본 지인들은 최근 민서씨가 생활고에 시달렸던건 맞지만, 그녀가 범행을 저지른 데는 분명 생활고가 전부는 아닐 거라 입을 모아 말한다.

 

“도박에 미친 X 나 미쳐버리겠다 진짜”

(민서씨가 친구와 나눈 카톡 내용 중)

 

대체 그녀와 아이들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그녀는 왜 그토록 사랑하는 자신의 아들들을 목 졸라 살해한 것일까?

두 아들을 살해한 엄마, 그 범행의 진짜 이유를 밝혀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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