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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 마야의 땅 과테말라 아티틀란호수 파나하첼 칸바동굴 아카테낭고 화산, 에콰도르 만년설 침보라소, 자전거트레킹 200여개 폭포의 길, 칠레 산티아고 칠로에섬 시인 파블로네루다 고향..

채민플라워 2021. 4. 12.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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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 펀펀 FUN FUN 중남미

모두가 아는 뻔한 그곳 말고 편하고 영감을 펀뜩 떠오르게 만드는 풍경 속으로...

먼 거리만큼 쉽게 갈 수 없는 땅 중남미.

열정적인 삶과 평화로운 대자연이 함께하는 중남미...

* 마야의 땅 과테말라

* 안데스의 나라 에콰도르

* 파블로 네루다의 고향 칠레

* 탱고의 본고장 아르헨티나

* 잉카의 후예 페루

그동안 유리가 알고 있던 중남미는 빙산의 일각, 그곳의 숨겨진 매력을 찾아 떠나본다.

 

제1부 모험가의 낙원, 과테말라 *큐레이터: 황인범 (자전거 탐험가)

*과테말라* (과테말라 공화국)

중앙아메리카에 있는 나라, 수도는 과테말라시티이다.

인구는 크게 마야 인디언과 스페인과 인디언의 혼혈인 라디노 인으로 나뉜다.

언     어: 에스파냐어

인     구: 18,249,860 (2021년 추계)

인구밀도: 158명/㎢

종     교: 로마가톨릭, 토착종교, 개신교

국     화: 난 (몽하블랑카)

면     적: 108,889.0㎢ 세계면적순위

기     후: 사바나기후, 열대성기후

여행경보: 특별여행주의보 (전지역)

 

마야의 땅 과테말라, 매력을 찾아 떠난 모험은 과테말라시티에서 시작을 한다.

과테말라시티는 여전히 스페인의 영향이 남아 있어 이국적인 풍경을 뿜어낸다.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과테말라시티의 길거리...

그곳에서 공연을 즐기는 과테말라 사람들의 멈출 수 없는 흥을 체험해 본다.

그들과 함께 즐거운 분위기에 취해 보고, 광장 옆 꽃향기를 따라 걷는다.

이 많은 꽃의 사용처는 바로 꽃으로 만든 샴푸, 천연 샴푸 재료로 가득한 할머니의 비밀 정원을 엿보고 함께 샴푸를 만들어 보는데...

마야 스타일의 머리 감기는 어떨까?

이어 떠난 곳은 과거 영혼이 모인다고 믿었던 아티틀란호수, 독일 탐험가 훔볼트와 영국 소설가 헉슬리가 격찬했고, 전설의 혁명가 체게바라도 잠시 쉴 정도로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

아티틀란호수의 관문 도시 파나하첼을 거쳐 호수 건너편에 자리한 마을들을 방문해 본다.

산티아고아티틀란의 공동 빨래터에서 회포를 푸는 아주머니들을 만나 보고 산후안라라구나로 향해 어부 후안씨와 함께 낚시한 다음 집에 초대되어 가족과 함께 맛있는 만찬을 즐겨본다.

만찬을 즐긴 후 랑퀸에서 세묵 참페이로 이동하는 길목에서 아주 특별한 만남이 이루어진다.

천연 놀이터 세묵 참페이에서는 튜빙, 공중그네 등 다채로운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지만, 그중에서도 백미는 바로 칸바 동굴 투어, 촛불 하나에 몸을 맡긴 채 탐험가가 된 기분을 느껴본다.

마지막으로 도착한 곳은 아카테낭고화산. 이토록 사람들이 아카테낭고를 찾는 이유는 무엇일까?

아카테낭고 정상에 올라 푸에고화산의 뜨거운 열감을 느껴본다

 

제2부 자전거를 탄 풍경 에콰도르 *큐레이터: 황인범 (자전거 탐험가)

*에콰도르* (에콰도르공화국)

적도에 걸쳐 있으며, 서쪽으로 태평양에 접한다.

북쪽으로는 콜롬비아, 남동쪽으로는 페루와 경계를 이룬다.

언     어: 에스파냐어, 케추아어

인     구: 17,373,662명( 2020년 추계)

인구밀도: 63명/㎢

종     교: 로마가톨릭 (95%)

국     화: 카틀레야

면     적: 256,370㎢ 세계면적순위

기     후: 열대성기후, 온대성기후

여행경보: 특별여행주의보 (전지역)

 

자전거를 타고 떠나는 특별한 에콰도로 여행은 우뚝 선 침보라소산이 보이는 리오밤바에서 시작한다.

자전거 트레킹의 꽃이라는 침보라소 다운힐 주행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한다.

만년설을 덮고 있는 침보라소를 바라보며 온몸으로 풍경을 느껴본다.

그다음 떠난 곳은 배낭여행자들의 필수 여행지라고 하는 바뇨스 마을 안에는 성모마리아가 나타났다는 폭포가 있다고 하는데...

순례지로 꼽히는 성모폭포에서 폭포수를 맞는 사람들을 만난 후 200개가 넘는 폭포가 위치한 폭포의 길을 따라간다.

하지만 폭포의 길도 식후경이라고 비가 내려 더욱 낭만적인 야외 식당에서 맛본 바뇨스의 인기 길거리 음식은?

다음 여정에서는 거센 물줄기 악마의 솥폭포의 물줄기를 맞아 보고, 아찔한 자전거 집라인의 도움을 받아 하늘을 날아 본다.

따뜻한 기후로 유명한 산타로사에서 달콤한 휴식을 한 후 거대한 바나나 농장으로 이동한다.

아마존처럼 울창한 농장에서 바나나를 키우고 수확하는 모습을 함께해 본다.

이어 떠난 오타발로는 원주민, 인디헤나의 땅이다.

수많은 원주민이 살며 그들이 보존해온 야모르 축제를 통해 전 세계 사람들과 하나가 되어 본다.

마지막으로 인디헤나의 전통 시장을 엿볼 수 있는 폰초 광장에서 섬세한 수공예품을 살펴보고, 고소한 야핀가초를 맛보며 여정을 접는다.

 

제3부 시가 있는 바다, 칠레 *큐레이터: 구광렬 (시인 울산대학교 명예교수)

*칠레* (칠레공화국)

태평양 해안선이 서쪽 경계이고 페루, 볼리비아, 아르헨티나와 국경을 접한다.

언     어: 에스파냐어

인     구: 18,952,038명 (2020년 추계)

인구밀도: 25명/㎢

종     교: 로마가톨릭 (89%), 개신교(11%)

국     화: 동백꽃

기     후: 사막성기후

여행경보: 특별여행주의보 (전지역)

 

20세기 중남미를 대표하는 시인 파블로 네루다의 고향 칠레, 그의 서정적인 시와 삶을 따라가는 여정은 칠레의 중심부 산티아고에서 시작이 된다.

유럽풍의 아르마스 광장 중앙에서 정복자 발디비아와 원주민 마푸체족 지도자 라우타로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문화와 역사가 잘 보존돼있는 발파라이소로 떠난다.

수백 년 동안 운행해온 엘리베이터 아센소르를 타고 발파라이소 고지대로 올라가자 그림으로 가득한 건축물과 특색 있는 언덕들이 눈 앞에 펼쳐진다.

여기에 얽힌 이주민의 역사와 시인 파블로 네루다가 발파라이소에 미친 영향에 대하여 들어본다.

시인 네루다가 유년 시절을 보낸 라고 부디에서는 호수 변에 살아가는 강인한 민족, 마푸체를 만난다.

어딘가 친근한 그들의 가옥 내부를 둘러보고 그들이 다소 거칠게 만들어내는 특별 전통 빵을

맛본다.

호기심을 자극한 엽서 한 장, 엽서 속 환상적인 풍경을 찾기 위해 긴 시간을 간직한 칠로에섬으로 떠난다.

그곳에서는 애타게 찾던 풍경을 마주할 수 있을까?

엽서 속 풍경을 찾으며 자연에 어우러져 살아가는 칠로에섬의 순수한 사람들을 만나 보고 칠레의 전통 요리법 쿠란토를 통한 해산물 요리를 맛을 본다.

마지막으로 떠난 곳은 시인 파블로 네루다숨결이 남아 있는 이스라네그라 바다를 바라보고 있는 이곳의 집에서 생의 마지막을 보냈던 시인 파블로 네루다그의 위대한 시를 탄생하게 란 것은 칠레의 풍경이 아닐까.

푸르른 대자연 앞에서 시를 읊으며 그를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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