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웃집 찰스 335회 ”
2022년 4월 26일 화요일 저녁 7시 40분 방송
♡ 아일랜드 ~ 데이브
# 주짓수는 블랙벨트 한국어는 화이트벨트
주짓수 12년차 최고 레벨인 블랙벨트의 관장님 데이브.
수업할 때면 열정과 자신감 넘처는 관장님이지만 집에만 오면 한없이 작아진다는데...
집안 곳곳에 붙여있는 학국어 메모지와 이어지는 아내의 퀴즈 타임.
바로 한국생활 10년 차임에도 여전히 서툰 한국어 때문이다.
주짓수 실력과 달리 한국어 실력은 이제 걸음마 수준인 데이브의 반전 일상을 만나본다.
# 넘기 힘든 장인어른의 경상도 사투리 장벽
장모님의 생신을 맞아 울산에 있는 처갓집을 찾은 데이브 부부...
처갓집을 방문할 때마다 긴장감에 사로잡힌다는데. 데이브를 긴장하게 만드는 건 다름 아닌 장인어른의 구수한 경상도 사투리? 한국어가 서툰 데이브에게 경상도 사투리는 또 다른 외국어처럼 들린다고 한다.
젊은 시절 씨름선수였던 장인어른은 씨름의 기술을 열심히 설명하지만, 알아듣지 못하는 데이브...
급기야 번역기까지 동원되는데, 번역기까기 포기하게 만든 장인어른의 사투리. 결국 데이비드에게 팔씨름 대결을 제안한 장인어른. 5만 원이 걸린 장인어른과 데이브의 팔씨름 대결 그 결말은?
# 달콤 살벌한 데이브 부부의 집들이
작년 9월에 결혼한 신혼부부. 결혼 후 처음으로 집들이를 하게 됐다.
아내 미경 씨의 친구들은 집들이에 초대받은 답례로 특별 공연과 더불어 비장의 선물을 준비했다는데...
특히 친구들이 준비한 선물을 보고 당황한 데이브. 과연 친구들이 준비한 집들이 선물은 무엇일까?
집들이 선물에 이어 데이브를 또 한 번 당황시킨 것이 있으니, 바로 아내가 가장 좋아하는 닭발...
한 번도 함께 먹어본 적이 없어 이번 기회에 닭발 도전에 나선 데이브.
과연 데이브는 첫 닭발 시식을 무사히 마칠 수 있을까?
# 두근두근 아내와 합동공연
재즈 피아니스트 아내 미경 씨는 오랜만에 공연 무대에 서게 되었다.
이번 공연이 특별한 이유, 바로 데이브가 연주 중간 내레이션으로 참여하기 때문인데. 주짓수를 할 때는 자신감 넘치는 데이브지만 무대에 서는 일은 그를 한없이 작아지게 만든다고 한다.
공연이 시작되고 여유롭게 연주를 하는 아내와 달리, 집중하지 못하고 긴장감에 떨고 있는 데이브...
과연 데이브는 실수하지 않고 아내와의 합동공연을 잘 해 낼 수 있을까?
# 아일랜드 #
언 어: 게일어, 영어
인 구: 5,023,789명 (2022년 추계)
인구 밀도: 69명/㎢
종 고: 로마가톨릭, 아일랜드교회
국 하: 토끼풀
면 적: 70,273.0㎢. 세계면적순위
기 후: 해양성기후
여행 경보: 특별여행주의보 (전지역)
# 영국 본토 서쪽의 섬 대부분을 차지하는 나라.
수도는 더블린으로 화폐는 유로이다.
겔트족과 영국인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국민 대다수의 종교는 로마카톨릭교이다.
대체로 농업, 화학공업, 서비스업에 기반을 둔 혼합시장경제 체제로 1인당 국민총생산은 이웃한 서유럽 국기들보다 낮으나 대체로 선진국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