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테마기행 ”
2022년 4월 25일~4월 29일(월~금요일)저녁 8시 40분 방송
# 흑해의 별
★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검은 바다, 흑해.
수많은 문명과 문화가 명멸했던 그곳으로 특별한 여행을 떠난다.
자연과 사람, 신화와 전설이 깃든 코카서스산맥
그곳에서 맛보는 전통 음식의 향연, 조지아
동서양의 문화와 종교가 공존하는 땅
화려한 모스크와 하늘을 나는 열기구가
여행자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터키
“유럽의 허파”로 불릴 만큼 푸르른 숲과 강,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드라큘라)의 전설까지~
환상의 나라, 루마니아
흑해 연안 3개국으로 떠나는 여행
아름다운 풍경은 잊지 못할 추억이 된다.
3부 바로 그 풍경 터키 (4월 27일 수요일 방송)
큐레이터: 노동효(여행작가)
터키에서 두 번 째 여정은 세계 3대 패러글라이딩 명소 중 하나인 욀뤼데니즈...

# 터키 #
언 어; 아랍어, 쿠르드어, 터키어
인 구: 85,754,170명(2022년 추계)
인구밀도:106명/㎢
종 교: 이슬람교
국 화: 튤립
면 적: 785,347㎢ 세계면적순위
기 후: 지중해성기후
여행경보: 출국권고(가지안테프, 디야르바커, 마르딘, 반, 바트만, 비트리스, 빙골, 산리우르파, 시르낙, 시르트, 엘라지, 킬리스, 툰셀리, 하카리, 시리아의 국경 10km 이내 지역(히타이)
# 수도는 앙카라이며, 주요 인종은 지중해, 터키인이며 터키어를 사용한다.
민간부문과 공공부문이 공존하는 개발도상국 경제체제를 취하고 있으며, 산업, 서비스 부분이 농업보다 우세하다.
목화나 담배 같은 환금작물은 수출용으로 중요하다.
전 국토의 1/4이 삼림지대로 거의 개발되지 않고 있다.
(다음백과 출처)

패러글라이딩으로 에게해를 품은 바다 위를 떠다니는 순간은 더할 나위 없이 짜릿하다.
# 에게해 #
길이 약 611km, 폭 299km, 면적은 약 21만 4,000㎢ 이다.
크레타 문명과 그리스 문명의 잘상지인 에게해는 지중해 지역의 자연적 특징을 지닌다.
다르다넬스 해협, 마르마라 해, 보스포루스 해협을 통해 흑해와 연결되어 있고 남쪽은 크레타 섬이 경계를 이룬다.
하늘 비행의 설렘을 뒤로하고 도착한 곳은 페티예. 이곳은 고대 왕국 ”리키아“에서 가장 번성했던 항구도시였는데, 현재는 유적 대부분이 사라지고 없지만, 페티예에서 안탈리아까지 이어진 리키안 웨이는 남아있다.
509km의 트레킹 코스를 걸어보면 관광객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다음으로 도착한 곳은 달얀. 이곳에서는 무려 BC 3600년대에 만들어진 카우노스 석굴 무덤을 만나볼 수 있다.
그리스 신전과 비슷한 모양새를 하고 있는 석굴 무덤은 죽은 후에 신과 가까워지고 싶다는 염원을 담아 높은 산 위에 지어졌다고 한다.

오래전 사람들의 염원을 함께 마음으로 느껴보고, ”거북이 해변“이라고도 불리는 이즈투주 해변에서는 멸종위기종인 바다거북과 독특한 블루크랩도 만나볼 수 있다.
터키 악사라 이주의 퀼프나르 마을에서는 수천 마리의 염소 떼들이 여행자를 반겨준다.
이곳 마을 주민들은 함께 모여서 염소들을 사육하는데, 젖을 짠 후 새끼 염소를 어미 곁으로 보내는 모습이 장관이다.
어린 염소들이 신기하게 엄마를 찾아 젖을 먹는 모습이 애달프고 신기하다.
갓 잔 염소젓도 맛본 후 도착한 곳은 카파도키아...
이곳의 우츠히사르 성채와 바글리데레 밸리는 오랜 시간 동안 화산 폭발과 풍화작용으로 만들어진 자연 속 보물이다.
7m에서 최대 40~40m까지나 되는 기둥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또 다른 방법은 열기구 비행. 커다란 풍선에 몸을 맡기고 그림 같은 모습을 찬찬히 감상해 본다.

하늘과 땅에 있는 모든 것들이 낭만적인 터키, 꿈결 같은 풍경을 터키에서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