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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의 동네 한바퀴 김제 초상화 떡볶이 포장마차 위치 박서연 사장 대동마을 오남매 트리하우스

채민플라워 2022. 4. 30.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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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철의 동네 한바퀴 168화 ”

2022년 4월 30일 토요일 저녁 7시 10분 방송

 

# 그 평야 ~ 전라북도 김제


북쪽의 만경강과 남쪽의 동진강 사이로 드넓은 평야 지대가 펼쳐지는 풍요의 고장, 전북 김제...


국내에서 유일하게 지평선을 볼 수 있는 곳이자 최대 곡창 지대인 호남평야의 중심이 되는 곳이다.
광활한 땅만큼이나 넉넉한 마음을 안고 살아가는 이웃들의 찾아 전라북도 김제로 떠난다.

# 인생을 그리는 화가의 포장마차 떡볶이집


김제의 중앙에 위치한 원도심 요촌동에는 특별한 동네 스타를 만날 수 있다.
50여 점의 초상화가 전시된 떡볶이 포장마차를 운영하는 박선연 사장님.


23년 전 건강 악화로 쓰러진 남편을 대신해 집안의 가장이 된 사장님은 이곳에 처음 자리를 잡았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하루도 편히 쉬는 날 없이 달려원 사장님에게 그림은 오랜 꿈이자 유일한 휴식이 돼줬다는데...
흔한 붓도 물감도 색연필도 없이 오직 샤프 한 자루와 스케치북이 전부. 손님이 없는 틈틈이 그림을 그리며 화가의 꿈을 이루고 하루하루 행복을 더해가는 박성연 사장님의 일상을 만나본다.

 

# 포장마차 #

 

주     소: 전북 김제시 서낭당길 151

 

# 오늘도 행복을 공사 중 오 남매의 트리하우스 이야기


만경읍 대동마을에는 특별한 집 한 채가 있다.
300년 된 느티나무와 갈참나무 사이로 나뭇가지를 엮어 만든 트리하우스. 동화책에서나 나올 법한 이곳의 주인장은 일본 삿포로 출신의 아빠 미즈노 씨와 김제 출신의 아내...
그리고 사랑, 기오, 선화, 태양, 수아 오 남매다.


2004년 아내의 고향 마을로 온 미즈노 씨 가족은 폐가로 방치됐던 한옥을 수리하고 아이들을 위한 트리하우스를 짓기 시작했다.
“오늘도 우리 집은 공사 중”이라는 가훈을 따라 8년째 그들만의 낭만하우스를 만들어가고 있다는데...
오 남매의 추억과 꿈이 담긴 공간이자 가족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트리하우스를 만나본다.

 

풍요로운 땅에 새겨진 삶의 이야기가 빛나는 곳.

그래서 걷는 내내 드넓은 기억가 정겨운 풍경들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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