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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기행 646화 ”
2022년 5월 2일~5월 6일(월~금요일) 밤 9시 30분 방송
무엇을 먹어도 허기지고 마음이 채워지지 않을 때.
숟가락 하나 달랑 들고 무작정 떠날 수 있는 그런 속 있나요?
먼바다 건너 상다리 부러질 듯 넘치는 정이 가득한 섬마늘 밥상부터.
시골 어머니들이 차려 낸 가마솥 쑥밥 한 그릇까지.

그곳에서는 쌀밥에 김치 한 점도 잊지 못할 인생의 한 끼가 된다.
숟가락 하나 들고 찾아가는 추억과 그리움의 밥상, 마음의 영혼까지 채워 오는 내 인생의 한 끼를 찾아 떠나본다.
목포는 맛있다(5월 4일 수요일 방송)
목포살이를 하던 중 우연히 들른 맛집 식당의 주인 딸에게 한 눈에 반해 완전히 목포에 눌러앉게 되었다는 서울 청년 홍동우 씨...
딸의 미모뿐만 아니라 이제는 장모님이 된 식당 주인의 손맛에 반했다는데, 처음엔 청년 사업을 하겠다며 목포에 정착한 동우 씨를 탐탁지 않아 했다는 목포의 장인 장모님...

하지만 사그사근하고 다정한 서울 사위는 금세 부모님의 마음을 녹여냈고, 이제는 함께 장을 보러 다니는 아들 같은 사위가 되었다.
사위 사랑은 장모. 동우 씨가 좋아하는 촌닭부터 싱싱한 아귀탕까지. 틈만 나면 장모님의 손맛 가득한 밥상이 차려진다는데...
덕분에 동우 씨는 날이 갈수록 포동포동 살이 오르며 든든한 목포 사위가 되어가고 있다.
오늘은 가족 나들이 가는날~
배꽃 활짝 핀 도로를 따라 도착한 곳은 목포 토박이 장인어른이 친구가 살고 있다는 압해도.

장인어른에게 인생 첫 낚시도 배우고 솜씨 좋은 장모님이 차려낸 시원한 민어 지리탕도 맛보는 맛있는 목포의 일상을 함께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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