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종세상 529회 ”
2022년 5월 5일 목요일 밤 9시 50분 방송
# 마약 범죄 수사의 전설을 만나다
5월 5일 방송하는 “특종세상”에서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초대 원장이자 11대 소장을 지낸 정희선 교수를 만난다.
정희선 교수는 남자들의 공간으로 알려진 국과수에서 55년 역사상 최초의 여성 소장에 임명됐다.
여성 최초로 국제법과학회 회장을 지내고 아시아인 최초로 국제법독성학회 회장을 역임하는가 하면, 영국 엘리자베스 여와의 표창을 받는 등 국제적인 위상을 뽐낸 정 교수...
특히 마약 범죄 분야에서 전설로 통하는 그는 1990년대 마약 범죄를 밝혀 내는 시스템이 부족했던 우리나라에 법과학 선진국의 소변검사법과 모발검사법을 들여왔다.
34년간 몸 담았던 국과수에서 은퇴한 뒤에도 여전히 활발하게 연구를 진행하며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는 정희선 교수의 이야기를 만나본다.
# 정희선교수 #
성균관대학교 과학수사학과 교수
2020년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 총연합회회장
2020년 성균관대학교 과학수사학과 석좌교수
국립과학수산연구원은 드라마나 시사프로 등에서 많이 등장하는 곳인데, 각종 범죄 현장에서 획득한 증거물을 과학적으로 감정하는 기관이다.
정희선 교수는 아시아인 최초로 국제법독성학회 회장과 국제법과 학회 첫 여성 회장을 역임한 약독물 전문가다.
현재 국내법으로 규정한 마약의 종류는 390개 정도라고 한다.
정희선 교수는 수많은 연구와 감정을 진행하고 후배들을 지도해 온 우리나라 과학수사계, 독물 감정 분야의 권위자인 정교수는 본인이 직접 감정에 참여한 사건들을 외국의 과학수사 사례와 비교하였고, 우리나라 과학수사 분야를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2022년 5월 5일 목요일 밤 9시 50분 방송하는 “특종세상”에서 정희선 교수의 이야기를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