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다큐 마이웨이 295회 ”
2022년 5월 8일 일요일 저녁 7시 50분 방송
# 전원생활 중인 박병호, 신충식 모습 공개
5월 8일 방송하는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화려했던 배우로서의 삶을 내려놓고 전원생활 중인 두 배우 박병호, 신충식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석가탄신일을 맞아 1980~90년대 각종 드라마와 영화에서 “스님” 역할을 휩쓸었던 박병호와 신충식이 “마이웨이”에 등장한다.
진중하고 묵직한 분위기와 달리, 지치지 않는 수다스러운 모습의 두 배우가 뭉쳤다.
1962년 KBS 1기 공채 탤런트 출신 박병호는 드라마 “원효대사”에서 스님으로 출연한 것을 시작으로 다채로운 작품에서 스님 역할을 도맡아왔다.
특히 스님역을 맡은 배우 중 최초로 삭발까지 감행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이제는 남해에서 낡은 집 수리부터 잡초 뽑기, 고양이 집 지어주기 등 24시간 분주하게 지내는 근황을 전한다.
그리고 또 다른 스님 전문 배우로 알려진 신충식은 1967년 성우로 데뷔한 뒤 배우로 전향해 꾸준히 연기 활동을 펼쳐왔다.
드라마 “전원일기”와 “이산”등 굵직한 작품에서 존재감을 드러낸 그는 현재 강화도 핵인싸?
전원생활을 즐기고 있었다. 동네 친구들을 만나서 이야기꽃 피우는 것이 하루의 중요한 일과인, 유쾌한 강화도 라이프를 만나게 된다.
이처럼 스님 연기부터 전원생활까지 닮은 이들은 남해 금산 보리암을 찾아 배우 시절을 떠올리며 스님 역에 대한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신충식은 “처음에 가발을 썼는데, (머리카락)을 깎아서 쭉 가니까 (스타일)이 쭉 그냥 가지. 그러니까 스님 역할만 있으면 나한테 오는 거다”라고 말해 공감을 자아냈다.
그리고 두 사람은 “생각이 상당히 비슷한 것 같다”라며 서로에 대한 이야기로 지치지 않아 웃음을 자아냈다.
유쾌한 전원생활을 즐기고 있는 스님 전문 배우 박병호, 신충식의 모습을 “스타다큐 마이웨이”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 박병호 #
(탤런트, 영화배우)
출 생: 1938년 7월 28일
학 력: 한양대학교 공과대학 건축학과 졸업
데 뷔: 1961년 KBS 1기 공채탤런트
# 박병호는 KBS 탤런트 1기로 동기로는 박주아, 정혜선, 김혜자. 태현실, 오현경, 최길호 배우가 있다.
2007년 남해로 정착, 명예남해군수로 임명되어 살고 있다.
박병호 배우는 50여 편의 작품에서 스님 역할을 맡으며 스님 전문 배우로 알려지기도 했다.
작품으로는 영화 숙명, 밀명, 나그네 임금, 상해 임시정부, 표적 등 수 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한국방송연기자협회 이사를 맡기도 했다.
1988년 13~14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 낙선함과 정치에서 멀어졌다.
현재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의 외삼촌이라고 한다.
현재는 본인의 취미인 그림을 그리며 전원생활을 하고 있다고 한다.
# 신충식 #
(탤런트, 영화배우)
출 생: 1942년 4월 20일 경북 고령군
학 력: 경북대학교 수의과대학 졸업
데 뷔: 1967년 MBC 3기 공채 성우
경 력: 2015년 8월 제45회 전국교수테니스대회 명예홍보대사
수 상: 1996년 문화체육부장관 표창
# 신충식 배우는 현재 강화도에서 전원생활을 하고 있다.
신성일과 고등학교 동기라고 한다.
전원일기 종기 아버지 역할로 출연, 아내 역할로는 배우 이수나가 맡았다.
출연한 작품으로는 제5공화국, 이산, 장희빈, 태조왕건 등 많은 사극에 출연, 드라만 이산 출연 당시 심근경색으로 심장 수술을 받고 치료 중 연예계 활동을 접고 이산 드라마 중도하차 했다.
그 이후 인천 강화군 석모도에 위치한 곳에 터를 잡고 텃밭 농사를 지으며 살고 있다.
2022년 5월 8일 방송하는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 박병호, 신충식 배우의 이야기를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