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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부여 94년 촌집 이병옥 이명숙 부부 구례 시골 폐가 박상철 도미니크 에어케 신이현 프랑스 시골 마을 제천 통나무집 김대식 김선예 부부

채민플라워 2022. 5. 10.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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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기행 674편 ”

2022년 5월 9일~5월 13일(월~금요일)밤 9시 50분 방송

 

♡ 꿈을 찾아 여기에

 

우리는 꼭 서울에 살아야 할까?

도시에서 은퇴하고, 직장에 사직서를 던지고, 도시를 떠난 사람들의 시골 생활기.

 

 

그들이 시골행을 감행한 까닭은 큰 병을 얻었거나 하던 일에 실패해서가 아니다.

나이들어서도 할 수 있는 일이 그곳에 있어서 오랜 꿈을 찾아서 쓰러져가는 촌집을 고치고, 채우고, 가구고, 머무는 사람들.

그들은 행복해졌을까?

 

2부 촌스러운 게 좋아 (5월 10일 화요일 방송)

 

우리는 왜 촌스러운 게 좋은 걸까?

충청남도 부여. 94년 된 촌집을 3년에 걸쳐서 손수 리모델링 한 이병욱, 이명숙 씨 부부...

 

 

집 짓는 데에 기술도 없는 부부가 손수 집을 고치겠다고 결심한 것은 촌집을 내 멋대로 꾸며보고 싶은 아내의 꿈 때문이었다.

그 꿈은 곧 가족의 꿈이 되었고, 집 고치기에 일손을 보태며 모두이 추억이 담긴 집이 되었다.

그 모습에 괜스레 따스해지는 이병욱, 이명숙 씨 가족의 봄날이다.

 

전라남도 구례의 평범한 시골 마을에 이색적인 촌집과 더 이색적인 남자, 박상철 씨가 있다.

 

 

40여 년간 해외여행을 다니다가 지리산 자락 폐가를 손수 리모델링 하고 살게 된 것인데. 비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재활용 자재를 쓰고 작은 변화로 최대한 자신답게 만드는 것이 그의 목표였다고 한다.

전국을 돌며 집 짓고 살아보는 게 꿈이라는 상철 씨. 그는 또 어느 시골 폐가를 자신만의 색깔로 변화시키게 될까?

 

3부 바라는 대로 낭만 농부 (5월 11일 수요일 방송)

 

프랑스에서 엔지니어로 일했던 도미니크 에어케 씨와 유학생이던 신이현 씨는 그곳에서 만나 결혼하고 살아왔는데, 농부가 되기로 한 남편의 결심에 한국에서 살고 싶은 아내의 바람이 얹어져 한국행이 감행됐다.

 

 

남편의 고향인 알자스(프랑스 시골마을)와 비슷한 환경인 충주에 알자스 풍의 집을 만들고 고향에서 보았던 방식으로 포도 농사를 짓고 와인을 만들며 살아가고 있다.

오늘은 스위스인 친구 부부가 놀러 오는 날.

함께 귀촌 담을 나누며 우정이 깊어진다.

 

금요일마다 귀촌하는 부부가 있다.

도시와 멀지 않아야 하고 자연 친화적이어야 하고,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큰 밭이 있는 집을 꿈꾸었던 김대식, 김선예 씨 부부...

 

 

그래서 충청북도 제천의 한 시골 마을에 통나무집을 마련해두고 일 끝나기가 무섭게 그곳으로 향하게 되었는데, 이제 막 시작된 시골살이에 어려움은 없을까 싶지만 뭐든지 척척 잘 해내는 선예 씨에겐 서툰 농사도 즐겁고 성공적으로 해낼 수 있는 비법이 있다.

로망을 이뤄가는 부부의 시골 적응기는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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