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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백령이 백령도 갈매기 손님 장수 22년 만에 금반지가 돌아왔다 최종례 할머니

채민플라워 2022. 5. 17.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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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1180

2022517일 화요일 저녁 855분 방송

 

# 백령도 갈매기 손님 ~ 인천광역시

 

갈매기와 식당 사장님의 특별하고도 끈끈한 우정 이야기...

서해 최북단의 섬, 백령도의 한 식당에 특별한 손님이 매년 찾아온다는 제보.

약속 시간도 따로 정해두지 않고 찾아온다는...

 

 

언제 오려나 오매불망 기다리던 중 갑자기 구구 구구정체 불명이 소리를 내는 식당 사장님. 그 순간 멀리서 무언가가 날아오는데, 수상한 손님의 정체는 다름 아닌 갈매기다.

익숙한 듯 사장님에게 쪼르르 잰 걸음으로 다가가 생선을 쏙 받아먹는 진풍경이 펼쳐진다.

벌써 8년째 이어져 오고 있다는 특별한 관계...

 

 

해마다 찾아오는 백령도의 특별한 손님, 괭이갈매기 백령이를 만나보자.

매일 아침 저녁이면 찾아온다는 백령이.

그런 백령이를 위해 사장님은 언제나 신선한 물고기를 손질해 기다리며 남다른 애정을 보인다.

백령이는 사장님 바라기인 듯 겁 없이 졸졸졸 따라다니지만, 다른 사람이 다가가면 깜짝 놀라며 도망가기 일쑤다.

 

 

애초에 바닷새가 내륙에 들어온다는 것 자체가 신기한 일이라 하니 50년 넘게 조류를 연구한 생티학자도 이런 광경은 처음이라고 한다.

사장님과 백령이의 특별한 인연은 어떻게 시작된 걸까?

8년 전 날개를 다친 건지 날지 못하는 백령이를 발견하고 정성껏 돌봤다는 사장님...

 

 

일주일 만에 기운을 차리고 날아갔던 백령이가 그 이후로 감사 인사라도 하듯 매일 나타났다고 한다.

그런데 여름이 끝날무렵에는 모습을 감췄다가 이듬해 4월에 다시 돌아온다는 백령이...

그 이유는 따러 있다는데, 백령이와 식당 사장님의 특별한 인연을 만나본다.

 

# 기막힌 행운 ~ 전라북도 장수군

 

어느 날 찾아온 기막힌 행운 수십 년 만에 행운을 되찾은 영인이 있다.

주인공을 찾아 도착한 곳은 전라북도 장수. 아직도 본인이 겪은 일이 어떨떨하다는 주인공, 최종례(86)씨를 만났다.

사건의 시작은 이십여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는데 환갑을 기념해 딸이 큰 마음먹고 선물한 금반지를 두 달도 안 돼 잃어버렸다는 부부...

어디서 잃어버렸는지 알 수 없어 며칠 동안 온 동네를 돌아다녔지만, 끝내 다섯 돈 짜리 금반지의 행방을 찾을 수 없었다는데...

그런데 22년 만에 잃어버린 금반지가 돌아왔다.

애타게 찾던 그때 금반지는 어떻게 다시 할머니의 품으로 돌아온 걸까?

기막힌 우연으로 22년 만에 금반지를 되찾은 주인공의 이야기를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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