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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이야기Y 지적장애인 민수씨가 사라졌다 광주 새엄마 선산 690평 상속 조카를 둘러싼 공방전

채민플라워 2022. 5. 20.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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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이야기Y 589

2022520일 금요일 저녁 855분 방송

 

# 실종된 지적장애인 민수 씨 ~ 민수씨가 사라졌다

두 집안은 왜 그를 두고 다투나

 

벌써 며칠째 정애(가명)씨는 지적장애인 조카 민수(가명)씨 걱정에 잠을 이룰수 없다고 했다.

지난 418일 이혼 후 지적장애 아들과 단둘이 살던 큰 오빠 박 씨(가명)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뒤 장례를 치그는 동안 전남 광주의 한 요양병원에서 지내던 조카 민수 씨가 하루아침에 실종 됐다는 것이다.

도대체 민수 씨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까?

금히 찾아본 CCTV 속에는 누군가 민수 씨를 데려가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엄마라는 사람이 데려간 새엄마의 행동을 이해할 수 없다고 했다.

이혼 30년 동안 교류조차 없었을 뿐만 아니라, 민수 씨를 상주에 올리지도 않을 만큼 그의 존재를 숨겨왔기 때문이다.

 

# 조카를 둘러싼 공방전

 

정애 씨는 수소문 끝에 전남에서 한참 떨어진 분당의 어느 요양병원에서 민수 씨를 찾을 수 있었다.

갑자기 민수 씨를 퇴원시키고, 핸드폰 번호까지 바꿔버린 새엄마.

하지만 입원을 시킨 새엄마 없이는 민수 씨의 퇴원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그런데 다음날 또다시 분당에 있는 요양병원에서 민수 씨가 사라졌다는 연락을 받았다.

 

 

정애 씨는 새엄마 측이 계속해서 민수 씨를 데려가는 건 분명 민수 씨 아버지 명의로 되어있는 690여 평의 선산 상속 때문일 거라고 하는데...

 

”이복동생이 나는 선산만 나한테 오면 돼. 이렇게 말했어요.

민수(가명)형을 케어할 때 돈이 필요하다고 좀 팔았으면 한다고 말을 하더라고요“

(민수 씨 사촌 인터뷰 중)

 

그런데 새엄마 측의 주장은 조금 달랐다.

정애 씨가 선산 포기각서를 보내라는 말에 위협을 느껴 연락을 차단했다는 것이다.

도대체 그들은 왜 민수 씨를 두고 서로 다른 주장을 벌이는 것일까?

지적장애인 조카 민수(가명) 씨를 둘러 싼 두 집안의 공방전에 대해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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