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상출시 편스토랑 150회 ”
2022년 10월 28일 금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
# 박수홍 출격
편스토랑 3주년 특집 더욱 커진 스케일 초특급 편셰프가 무려 5명.
상다리 부러지도록 화려하게 준비했다.
오늘의 마흔아홉 번째 주제 라면의 변신은 무죄 한국인의 소울푸드.
개그계의 신사이자 대한민국 1세대 레전드 요섹남 박수홍이 출격한다.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 소유자답게 수준급의 칼질 실력은 물론 정갈함 그 자체. 모두를 놀라게 만들 "요리의 정석" 전국 각지에 계신 지인들이 보내준 귀한 식재료 총집합. 몸에 좋은 재료로 만든 “전국 팔도 밥상”이 차려진다.
“최초공개” 박수홍의 신혼집을 만나보자.
# 따개비섭밥 #
요리 재료: 섭 5개, 따개비(삿갓조개) 한줌, 쌀 1컵, 물 적당량
(울릉도에서 말하는 따개비밥은 흔히 진짜 따개비가 아닌 사갓 조개를 뜻한다. 삿갓 조개로 준비해 주면 된다)
(만드는 방법)
0. 재료 준비
① 쌀은 씻어준 뒤 체에 받쳐 30분 이상 불려준다.
② 섭 껍데기는 솔로 문질러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준 뒤, 살짝 데쳐 껍데기에서 살을 분리한다.
(이때 끓여낸 섭 국물은 따로 보관해준 뒤 조금 후 밥 지을 때 넣어준다)
③ 따개비도 솔로 문질러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준 뒤 따개비끼리 비벼가며 여러번 헹궈준다.
1. 따개 비는 팔팔 끓는 물에 넣고 1분 이상 데쳐주고 이때 끓인 물을 담아둔다.
(특히 삿갓 조개는 끓는 물에 데치면 껍데기와 살이 저절로 분리되기 때문에 3~4개 정도 껍데기가 떨어져 나갈 때쯤 건져내면 된다)
2. 데친 따개비는 껍데기와 분리한 뒤 깨끗이 씻어 준비한다.
3. 솥에 불린 쌀을 담아 따개비 국물과 섭 국물을 섞어 밥고 국물을 1:1 비율로 넣어준다.
4. 데친 따개비와 섭을 넣고 약 20분 뜸을 들여주면 완성된다.
(섭의 크기에 따라 데치는 시간은 조절해주면 좋다)
# 깅이 조림 #
요리 재료: 깅이(방게) 25~25마리, 굵은 소금 약간, 식용유 약간, 럼주 약간, 대파 (흰 부분) 1대, 풋고추 1개, 홍고추 1/2개, 깐마늘 6쪽, 참기름 1T, 통깨 약간
(4321 조림장)
물 4T, 진간장 3T, 맛술(생강술) 2T, 설탕 1T
(만드는 방법)
0. 재료 준비
① 게는 옅은 소금물에 넣어 해감시킨 뒤 다시 씻어서 체에 밭쳐 물기를 제거한다.
② 깐마늘을 꼭지를 제거한 뒤 얇게 편 썰어준다.
③ 대파, 풋고추, 홍고추는 어슷 썰어준다
④ 볼에 물 4T, 진간장 3T, 맛술(생강술) 2T, 설탕 1T를 설탕이 녹도록 잘 섞어 4321조림장을 만든다.
1. 달군 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붓고 썰어둔 대파를 넣고 파기름을 내준다.
2. 보글보글 기름이 올라오면 게를 넣어 붉은 색을 띄도록 튀기듯이 달달 볶아준다.
(이때 도수 높은 술을 넣고 불을 붙여 잡내를 날려준다)
3. 게의 색이 붉게 변하면 만들어둔 4321조림장을 붓고 바글바글 1분간 조려준다.
4. 이후 바로 썬 마늘, 풋고추, 홍고추를 넣고 좀 더 조리다가 불을 끄고 참기름 1T를 넣고 섞어준다.
5. 완성한 깅이조림은 그릇에 옮겨 담고 통깨를 솔솔 뿌려주면 완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