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로병사의 비밀 852회 ”
2023년 1월 18일 수요일 밤 10시 방송
# 삶을 무너뜨리는 골다공증 ~ 당신의 골밀도를 아십니까
@ 골다공증
“골다공”은 뼛속에 구멍이 많이 생긴다는 뜻이다.
골다공증은 뼈의 양이 줄어들어 뼈가 앏아지고 약해져 잘 부러지는 질환을 의미한다.
사춘기에 성인 골량의 90%가 형성되고, 35세부터 골량이 서서히 줄어들다가 50세 전후에 폐경이 되면서 매우 빠른 속도로 골량이 줄어든다.
폐경 후 3~5년 동안 골밀도의 소실이 가장 빠르게 일어난다.
(다음백과 출처)
@ 골다공증 원인
1. 칼슘의 흡수장애 2. 비타민D결핍 3. 폐경 4. 약물 5. 운동부족
6. 가족력 7. 과음 8. 우울증
우리 몸을 지탱해주는 뼈.
골다공증이 당신의 뼈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우리 몸에 있는 206개의 뼈는 몸의 형태를 유지하고 주요 장기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그런데 나이가 들면서 골량이 줄어들고 뼛속에 구멍이 생기는 골다공증에 걸릴 경우, 작은 충격에도 뼈가 뿌러지는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
골다공증이 위험한 것은 별다른 전조증상이나 통증이 없어 발병을 인지하지 못하다가, 골절을 입고 나서야 알게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뼈가 약해진 상태에서 한번 시작된 골절은 재골절로 이어지기 쉬워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 한 번 뿌러지면 계속되는 연쇄 골절의 늪
화장실에 가다 넘어지면서 응급실로 실려온 80세 후반의 남성.
대퇴부에 골절을 입으면서 긴급히 수술을 진행했다.
몇 년 전 입었던 척추압박골절에 이은 두 번째 골다공증성 골절이었다.
60대 후반의 여성 또한 6년간 3차례에 걸쳐 골절을 입게 되었다.
모두 척추압박골절로 물건을 나르거나 장시간 차를 탄 것이 척추뼈가 무너진 이유였다.
세 번째 골절 이후 허리 보조기를 차지 않고는 일상생활조차 힘들게 되면서 10년간 집안에만 갇힌 채 허리 통증과 사투를 벌이고 있다.
# 당신의 골밀도를 아십니까?
자신의 골밀도를 아는 것은 골다공증의 시작이다.
그렇다면 사람들은 자신의 골밀도를 알고 있을까?
제작진은 50~70대까지 서른다섯 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조사에 응한 노년층의 절반 이상이 골다공증을 걱정하면서도 정작 관련 검사를 받아본 사람들은 그에 훨씬 미치지 못했고, 검진을 받아본 사람들중 자신의 골밀도 수치를 알고 있는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었다.
다음으로 설문 조사에 응한 남녀 10명과 함께 병원을 찾아 골밀도 검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는 어떻게 나타났을까?
1월 18일 방송하는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이 모든 궁금함을 풀어보자.
# 여성에게 가혹한 병, 골다공증
45세 나이에 골다공증 진단을 받은 이은정 씨와 3년 전 첫 아이를 출산한 후 골다공증을 진단받은 딸 김주영 씨..
엄마 이은정 씨는 딸의 골다공증 진단을 옆에서 지켜보며 혹시 유전적 요인인지 걱정이 크다.
과연 생각했던 엄마의 걱정은 현실로 다가올까?
병원을 찾아 이들 모녀의 골밀도 수치를 알아보았다.
유영희 씨는 척추에 다발성 골절을 입고 시술을 받기도 했다.
류마티스관절염 환자는 염증 인자 자체가 골다공증의 원인이 되기도 하고 치료를 위해 쓰는 스테로이드제의 부작용으로 골다공증을 부추기는 이중고를 겪게 된다.
골다공증은 노화나 폐경, 가족력, 합병증, 나쁜 생활 습관 등으로 인해 골밀도가 떨어지면서 찾아오게 되는데 특히 여성에게 있어 가혹한 병이다.
실제로 지난해 우리나라의 골다공증 진료 인원을 살펴보면 여성이 100만 명, 남성이 6만명 가량으로 여성의 비율이 93%를 넘는데 임신과 출산, 폐경 등이 직접적인 원인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 뼈 건강을 지키려면?
지난해 척추압박골절로 수술받은 전명순 씨...
골절을 입은 줄 모르고 6개월간 방치하면서 12번 흉부가 모두 무너져 내렸고 결국 발에 마비까지 겪게 되었다.
수술 이후 전명순 씨는 골다공증 치료를 시작했는데 주사 형태로 투여하는 “골형성 촉진제”다.
“골형성촉진제”는 골을 파괴하는 파골세포의 움직임을 지연시키고 동시에 조골세포를 활성화해 골량을 증가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병원 치료와 함께 식단 관리와 운동에 힘써온 전명순 씨.
다시 한번 진행된 골밀도 검사 결과는 어떻게 나타났을까?
그 밖에 골감소증이 이미 시작한 사례자들과 함께 병원을 찾아 낙상을 예방하고 골밀도를 높일 수 있는 운동법을 배워본다.
@ 골다공증 치료방법
1. 칼슘제제 2. 비타민D 3. 칼시토닌 4. 에스트로겐
5. 골흡수억제제(비스포스포네이트) 6. 불화나트륨 7. 부갑상선호르몬 8. 스토론튬
@ 골다공증의 치료법은 골 형성을 증가시키거나 골 소실을 방지하여 현재의 골량을 유지하는 것이다.
@ 비타민 D 합성을 위해 규칙적으로 운동하고 자주 일광욕을 해야 한다.
@ 식사 시 뼈를 튼튼히 하는 칼슘이 풍부하도록 신경써야 한다.
@ 음식을 짜게 먹으면 나트륨이 소변으로 빠져나갈 때 칼슘도 함께 배출되기 때문에 저염으로 식사해야 한다.
@ 음주, 흡연, 카페인, 인스턴트 식품, 패스트푸드, 탄산음료, 흰 설탕 등의 가공식품 섭취를 피한다.
(다음백과 출처)
1월 18일 방송하는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골다공증”에 대한 모든 것을 알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