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사저널 그날 395회 ”
2023년 1월 29일 일요일 밤 9시 40분 방송
# 신제국의 탄생 청나라① ~ 명을 뒤흔든 쩐의 전쟁 임진왜란
# 청을 아십니까?
오랑캐 이미지로 인해 더욱 멀게만 느껴지는 나라 “청” 하지만 알고보면 익숙한 게 많다.
중국의 전통 문화하면 떠오르는 치파오와 변발이 모두 청의 문화라는 사실이다.
여성의 복장으로 알기 쉬운 치파오는 사실 청을 세운 민족인 만주족의 남녀가 모두 입는 옷이었다.
치파오의 다리 옆선이 터져있는 이유도 말타기와 활소기에 능한 만주족의 특성을 고려한 것이다.
마찬가지로 변발 역시 숨겨진 기능이 있다는데...
청의 대표 문화를 통해 생소하기만 했던 청을 알아본다.
# 청나라 #
1912년 2월 12일 또는 대청제국
청조, 약칭 청은 중국 역사상 최후의 통일 왕조이다.
1636년에 건국되었으며 1644년부터 1912년까지 중국을 통치하였다.
300여 년을 존속하며 근현대 중국을 지배하였다.
청나라는 만주족 출신의 아이신기오로 가문에 의하여 세워졌다.
16세기 후반 누르하치는 북원의 옥새를 발견하여 몽골족들을 만주족 군인에 편입시켰다.
만주족, 몽골족을 포괄하는 군사적, 사회적 시스템인 팔기제를 창설하였고, 이후 분열되어 있던 만주족들을 통일한 뒤 1616년에 후금을 건국하였다.
(위키백과 출처)
# 임진왜란 조선에 원군을 파병한 명
1592년 4월 일본은 “정명가도”라는 명분을 내세워 조선을 처들어온다.
임진왜란이 발발한 것이다.
이에 조선은 명에게 원군 파병을 요청한다.
고민 끝에 결국 명은 요동 지역에 있던 군사 5천 명을 선발대로 파병한다.
하지만 결과는 일본에 완패, 생각지 못한 일본의 무서운 기세에 명은 뒤늦게 이여송의 부대 4만 3천 명을 조선에 보낸다.
당시 명의 최정예 부대였던 이여송 부대. 하지만 그들에게 찾아온 난관이 있었다.
조선으로 출병한 이여송 부대가 가졌던 큰 착오는 무엇이었을까?
# 임진왜란 #
임진년에 처음 발생했다.
임진왜란이라고 하며 7년전쟁이라고 한다.
1592년 4월 일본군 선봉대가 부산포로 처들어와 서울을 향한 북진을 계속해 2개월도 채 못 되어 전 국토가 유린되었다.
선조와 세자는 평양으로 피난하였다.
한산도대첩 등 해전의 승리로 일본의 해상작전이 좌절되고 전라도 곡창지대를 지킬 수 있었으며 육지의 곳곳에서도 유학자들과 농민이 주축이 된 의병이 일어나 육상전을 승리로 이끌었다.
12월 명나라는 4만 3,000여 명의 병력을 파견했고, 1593년 1월 8일 조명연합군은 평양성을 탈환하고 일본과 협정에 들어갔다.
강화가 결렬되자 1597년 다시 침입했으나 육지에서는 권율. 이시언의 조명 연합군에 패하고 해상에서는 이순신에게 패하여 7년에 걸친 전쟁이 끝났다.
(다음백과 출처)
# 쩐의 전쟁 임진왜란
은을 받지 않는 조선으로 인해 보급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명군.
그들이 생각해 낸 대안은 조선과 가까운 명의 영토에서 은으로 보급품을 매입하는 것, 또 하나는 조선에 손을 벌리는 것이었다.
그러나 보급로가 길어지면 자연스럽게 돈도 많이 드는 법. 일본과 치른 7년간의 전쟁에서 명이 지출한 비용은 약 780만 냥이었다.
현재가치로 단순 계산하면 무려 약 5조 6천억 원.
설상가상 넘쳐나던 은은 한숙낭에 줄어들고 이 때문에 명은 극심한 디플레이션에 시달리게 된다.
은으로 흥한 명, 은으로 망하기 일보 직전인데, 이 상황 속에서 멀리 조용히 세력을 키우며 다가오고 있던 변방 오랑캐가 있었으니, 그들은 누구일까?
# 청의 시작 만주족의 성장
명나라 황제 “만력제” 때 일어난 세 차례의 군사 원정인 “만력삼대정”을 겪으며 은 부족에 시달리게 된 명. 반면 은으로 새롭게 힘을 키우고 있던 세력이 등장하는데, 바로 청나라를 세운 만주족이었다.
만주족은 대체 어떻게 그 많은 은을 축척할 수 있었던 것일까?
명의 눈으로 보는 임진왜란, 그리고 새롭게 등장한 청. 그 첫 번째 이야기가 그려진다.
# 만력삼대장 #
명나라 만력 연간에 일어난 3개의 전쟁을 가리킨다.
3개의 전쟁은 명 신종 만력 20년부터 28년 사이(1592년~1600년)에 서북, 동북, 서남 변경 지역에서 발생한 몽골족 보바이의 반란과, 일본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조선을 침공하였던 임진왜란, 그리고 묘족 토사 양응룡의 반란이다.
명나라는 비록 3개의 전쟁에서 모두 승리하였지만, 그 과정에서 극심한 국력을 소모하였다.
(위키백과 출처)
1월 29일 방송하는 “역사저널”에서 청나라와 명을 뒤흔든 쩐의 전쟁 임진왜란에 대하여 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