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1216회 ”
2023년 2월 7일 화요일 밤 9시 방송
♡ 12살 강태공 강준혁 전라남도 여수시
2월 7일 방송하는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서는 손맛에 푹 빠진 12살 강태공 이야기가 그려진다.
히트다 히트.
초등학생 낚시 고수의 등장에 보는 사람들마다 입이 떡 벌어지게 만드는 낚시 실력자가 있다.
강태공을 만나기 위해 새벽 항구로 달려간 제작진...
사람들과 함께 출항을 준비하던 주인공을 마주하게 되는데, 놀랍게도 그 주인공은 초등학생 강태공 강준혁(12세) 군이다.
손맛 좋기로 유명한 참돔 낚시에 나선 준혁 군.
제대로 실력 발휘를 해보겠다며 낚시를 시작한 준혁 군은 웬일 참돔은 커녕 쏨뱅이부터 시작해 엉뚱한 어류들이 줄줄이 올라온다.
자존심이 상한 준혁 군은 다시 한번 심기일전하며 낚싯대를 다시 잡아본다.
결과 38cm짜리 큼직막한 참돔을 결국 낚아올리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이정도로 만족할 수 없다며 쉴 새 없이 낚시대를 던진다.
묵직한 참돔들을 줄줄이 낚아내며 “낚시실력자” 인증을 확인한다.
준혁 군의 아버지는 낚싯배를 운영하는 선장으로 준혁 군은 아빠 배에 손님을 태우고 자리가 남으면 어김없이 따라와 낚시를 했다고 한다.
낚시를 시작한 지도 어느덧 8년 이란 세월이 지났다.
준혁이의 수준급 릴링과 남다른 감각으로 갖가지 어종은 물론 대물 낚시에도 남다른 소질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조류나 물고기의 반응에 따라 실시간으로 채비를 바꾸는 것은 물론, 초릿대를 보지 않고 릴링으로 전해지는 손맛으로 물속 상황을 파악해 낸다는데...
준혁이의 노하우 덕분에 배만 탔다 하면 무조건 1~2등을 차지한다고 한다.
바다에 나가지 않는 날에도 낚시에 푹 빠져 지낸다고 하는데, 집에 있을 때도 낚시용품들과 낚싯대를 모아둔 창고에서 가장 긴 시간을 보낸다고 한다.
그리고 시간 날 때마다 낚시 관련 영상들을 보며 공부도 하고 낚싯대를 들고 액션 연습을 하기도 한단다.
4살 무렵 할아버지와 방파제 낚시를 다니며 처음 낚싯대를 손에 쥐었다는 준현 군은 아버지가 선장이 되던 4년 전 배낚시를 처음 접하며 낚시가 주는 손맛에 푹 빠졌다고 한다.
낚시를 못 가는 날이면 하루 종일 울 정도였다고 한다.
준혁 군의 꿈은 조구사가 되어 사람들에게 좋은 낚시용품을 선보이고 싶다는 꿈을 키워가고 있다고 한다.
새롭게 준비한 채비와 함께 다시 한번 바다로 나간 준혁 군.
과연 어떤 결과를 낼지 만나보자.
♡ 파워리프팅맨 정지훈
# 파워리프팅: 스쾃, 벤치프레스. 레드리프트 3종목의 합계를 누가 가장 무겁게 드냐를 겨루는 스포츠를 말한다.
파워리프팅은 보디빌딩 역도 크로스핏 필라테스 등 다른 종목에 비해 한국에서는 아직 인기가 없다.
아시아 1위 파워리프팅맨. 작은고추가 맵다.
경량급 체구로 엄청난 무게의 바벨을 들어 올리는 사나이 제보를 받고 도착한 곳은 서울의 한 체육관...
이곳에 파워리프팅 계의 레전드가 나타났다는데, 열심히 운동하는 사람들 사이, 작은 몸으로 바벨을 들러 올리는 한 남자를 발견한다.
본인의 체중의 3.5배에 달하는 바벨을 지고, 앉았다 일어났다 하는데, 체급에 한계는 없다는 오늘의 주인공 정지훈(29세) 씨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파워리프팅은 세 종목의 합산 기록으로 순위를 매기는데, 보통 총합이 500kg을 넘으면 실력자라고 인정을 받는다.
체급이 낮을수록 무거운 무게를 들긴 어렵다는데, 키 160cm, 몸무게 59kg인 지훈 씨의 최고 기록은 572.5kg 달한다.
지훈 씨의 체급에서 이런 기록은 국내 기준 불가능에 가깝다고 한다.
그는 지난 아시아 국제 대회에서 4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며 한국인 최초로 그랜드슬램을 달성했고, 특히 스쾃 부문에서는 아시아 신기록까지 보유하고 있다는 실력자라고 한다.
파워리프팅을 시작한 지 3년째. 그는 일주일에 4회, 한 번에 4시간씩 스스로 정한 루틴을 지키며 연습한 덕분에 이런 독보적인 기록을 세울 수 있었다는데...
정지훈 씨는 과거에는 콤플렉스였던 작은 키를 장점으로 바꿀수 있었다고 한다.
본인의 기록을 또다시 경신하기 위한 그의 도전은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