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만믿고 따라와 도시어부4 31회 ”
2023년 2월 11일 토요일 밤 10시 20분 방송
♡ 용왕의 아들 이경규 돌돔 기록 경신되나
2월 11일 방송하는 “도시어부”에서 일본 조황 “낚시꾼들의 성지”, “남녀군도 대물 전쟁”, “용왕의 아들” 이경규 돌돔 기록 경신 주인공이 될 수 있을까?
“최후의 혈투~남녀군도 대물전쟁”이 시작된다.
남녀군도는 도시어부 사상 최초로 가는 출조지로 남다른 씨알은 물론 다양한 어종을 낚을 수 있어 낚시꾼들에게 꿈의 어장으로 불리는 곳이다.
급이 다른 조황으로 대물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남녀군도에 대한 기대감에 도시어부 멤버들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남녀군도를 향한 항해는 배로 장장 4시간을 달려야 도착할 수 있다.
남녀군도에 갯바위 절경이 펼쳐지자, 멤버들은 “4시간 올 만했다. 살아있네”라며 감탄을 자아낸다고 한다.
감탄도 잠시, 자리 잡기조차 힘들 정도로 가파른 갯바위에 “아쿠아맨” 이태곤 조차 난색을 표한다.
낚시 시작 전부터 난관의 연속이지만, 꿈의 어장답게 밑밥을 뿌리기가 무섭게 수면 위로 물고기 떼가 모습을 드러내 조황에 대한 기대감이 증폭된다.
‘남녀군도’ 대물 전쟁 1라운드 대상 어종은 “긴 꼬리 벵에돔”으로 긴 꼬리벵에돔과 벵에돔 각각의 길이 합산 1위에게 황금배지가 주어지는 룰이 적용된다.
제일 먼저 자리를 잡은 이태곤은 “고기가 바글바글하다 빨리하자”라고 자신감을 보이며 멤버들의 전투력을 자극한다.
시작과 동시에 터진 이태곤의 히트에 채비도 끝내지 못한 멤버들은 “벌써 넣자마자 잡았어”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고 한다.
첫수로 기선제압에 성공한 이태곤은 얼마 지나지 않아 또다시 히트를 외친다.
하지만 물고기와의 심상치 않은 힘겨루기가 시작되며 엄청난 대물을 예고하기도 한다.
과연 “찌낚시 강자”이태곤이 남녀군도에서 역대급 대물을 낚아 빅원 기록을 경신할 수 있을 것인지 오늘 방송이 더욱 궁금해진다.
다른 한편에서 김준현은 “오늘은 마릿수가 중요하지 않잖아”라고 한 방을 노리며 가장 늦게 캐스팅을 시작한다.
김준현은 박진철 프로의 일대일 강습을 받자마자 곧바로 히트에 성공하고, 이태곤 못지않은 묵직한 사이즈의 고기를 낚아 올려 빅원 경쟁의 서막을 알린다고 하는데...
여기에 “용왕의 아들” 이경규 역시 씨알 좋은 벵에돔을 낚아내며 빅원 경쟁에 합류한다고 하는데...
한눈에 봐도 엄청난 대물 사이즈의 돌돔을 낚은 이경규는 “역시 남녀군도야”라고 기쁨에 소리치며 여기저기 자랑하고 다녀 큰 웃음을 주기도 한다.
이경규는 기존 도시어부 돌돔 기록인 51cm의 기록 경신에 대한 기대를 한껏 품은 채 갯바위에 엎드려 길이 측정에 나서는데...
과연 그는 2년 동안 깨지지 않은 돌돔 기록 경신에 성공할 수 있을지...?
이어서 입질이 찾아온 이수근의 초릿대도 사정없이 휘어진다.
이수근은 “이거 5짜다” “돌돔이다”를 외치며 폭풍 릴링을 선보인다.
그런데 이수근은 고기의 엄청난 힘에 부들부들 떨며 힘겨운 대치를 이어간다.
생각보다 커다란 돌돔 사이즈에 옆에서 지켜보던 김준현은 “뭐야 왜 이렇게 커”라며 깜짝 놀란다는데...
모두의 시선을 집중시킨 이수근의 대물 돌돔이 앞선 이경규의 돌돔 기록을 깰수 있을지?
천혜의 자연경관 속에서 펼쳐지는 “낚시왕” 선발대회의 마지막 관문인 “남녀군도 대물전쟁” 과연 남녀군도에서의 치열한 빅원 대결의 승자가 누가 될 것인지 다른 어느 때보다 더욱 궁금해지는 대물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2월 11일 방송하는 “도시어부”에서 오늘의 “빅원”이 되는지 확인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