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BS1 세계테마 기행 2827회 ”
2021년 7월 5일~ 7월 9일(월요일~금요일) 저녁 8시 40분 방송
포토제닉 아시아 5부작
“내 맘속에 저장 해두고픈 풍경들을 찾아, 아시아 5개국으로 떠나는 여정...
세계에서 가장 큰 대륙, 아시아. 48개국이 살아가는 그 광활한 땅은 다정한 친근함과 낯선 호기심으로 여행자를 유혹한다.
신들의 바다 정원 팔라우
보고 또 봐도 즐거운 나라 태국
무한한 매력을 가진 땅 베트남
바다와 호수의 축복 캄보디아
인도양의 진주 스리랑카
순수한 대자연과 순박함 삶의 향기, 생생한 도전과 모험이 가득한 곳...
명소부터 숨은 여행지까지~
발길 멈추는 곳마다 ”인생샷“으로 간직되는 아시아 5개국을 만나본다.
제5부 스리랑카 온몸으로 만나다 (7월 9일 금요일 방송)
* 큐레이터 : 이형석 (배우)
포토제닉 아시아의 마지막 여정은 “인도양의 진주” 스리랑카다...
마르코 폴로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이라고 극찬했지만, 우리에겐 아직 미지의 여행지다.
설레는 마음을 안고 떠난 스리랑카 여행의 첫 번째 목적지는 항구 도시 갈레...
스리랑카 남부 최대의 어항인 갈레는 지리적 이점과 풍부한 자원을 차지하려는 서구 열강들의 각축전이 벌어졌던 곳이다.
# 스리랑카 #
언 어: 신할리어, 영어 타밀어
종 교: 불교, 이슬람교, 힌두교
국 화: 연꽃
기 후: 열대성기후
여행경보: 특별여행주의보 전지역
* 스리랑카는 인도양에 있는 섬나라이며 옛 이름은 실론이다.
팔크해협을 사이에 두고 인도 반도의 남동 해안과 마주보고 있으며 수도는 스리자야와르데네푸라코테이다.
화폐는 스리랑카 루피다.
포르투갈과 네덜란드의 식민지를 거친 역사는 세월이 묻어있는 요새, 갈레포트의 성벽에 고스란히 남겨져 있는 듯하다.
언제나 분주한 바닷가에서 우연히 고기잡이를 나가던 어부들을 만나 전통 돛단배 오루와에 몸을 싣고 바다로 나간다.
손발이 척척 맞는 뱃사람들 틈에서 초보 어부로 구슬땀을 흘리고 다시 돌아온 갈레 시내...
여행자들이 즐겨먹은 스리랑카 전통음식 코투와 호퍼로 하루를 든든하게 접는다.
갈레 인근의 해안마을 히카두와에서는 스리랑카에서만 볼 수 있는 전통 낚시 스틸트피싱을 직접 체험을 해 본다.
앙상한 나뭇가지 하나에 몸을 맡긴 채 거친 바닷물에서 물고기를 낚아 올리는 스틸트피싱은 그 모습의 독특함뿐 아니라 치열하게 삶을 개척해 온 스리랑카 어부들의 상징으로 더 유명하다.
스리랑카의 푸른 바다를 만났다면 다음은 푸른 차밭을 만날 차례 해발 1,830m에 자리한 누와라엘리야는 세계적인 차 생산지...
# 누와라엘리야 #
국 가: 스리랑카
위 치: 스리랑카 중남부 누와라엘리야 지구
언 어: 신할리어, 영어, 타밀어
* 스리랑카 중남부에 있는 중앙주 누와라엘리야 군의 행정중심 도시
찻잎 따기에 서툰 일손을 보태고 세상에서 가장 향기로운 차 한잔을 선물 받는다.
스리랑카에서의 마지막 여정은 유네스코 세계자연 유산 호르톤플레인 국립공원이다.
운무의 초원 너머에서 마주한 베이커폭포...
영혼까지 씻어줄 것만 같은 그 장쾌한 물줄기 앞에서 스리랑카 여정을 마무리 한다.
7월 9일 금요일 저녁 8시 40분 EBS1 세계테마 기행 스리랑카 여정을 만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