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254화 ”
2023년 2월 24일 금요일 밤 10시 45분 방송
# 마을의 공공의 적 유기견 딸랑이
경상북도 구미시 한 마을의 골칫덩이, 딸랑이의 이야기가 소개된다.
식당을 운영하며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고 있는 이설우 씨는 1년 전 갑자기 나타난 유기견 딸랑이 때문에 걱정이 많다.
비쩍 마른 모습으로 식당에 나타난 녀석을 치료해 주고 식사와 임시 거처까지 만들어주며 돌봐주었다.
그런데 딸랑이는 정착하지 못하고 마을을 떠돌아 다녀 늘 불안한 마음이라고 한다.
딸랑이를 잡기 위해 구조 시도만 4번...
하루 빨리 구조해 가족으로 맞이하고 싶은 설우 씨의 간절한 소망은 일어질 수 있을까?
# 마을에 홀연히 나타난 극가의 경계심 견 딸랑이
제작직은 다급한 제보를 받고 경상북도 구미시에 자리한 한 식당으로 찾아갔다.
이곳에 나타난 유기견 딸랑이 때문에 마을 전체가 혼란에 휩싸였다고 한다.
근처를 지나가는 모든 것에 예민하게 반응하고 공격성을 보이는 까닭에 위험 천만한 일도 여러 번 있었다는데...
이런 이유로 식당에서 키우는 반려견 강원이도 점점 예민해져간다.
그리고 또다른 문제는 바로 무분별한 번식.
마을 내에서 딸랑이의 새끼로 추정되는 수만 약 24마리에 달한다.
이대로 그냥 놔 둔다면 딸랑이와 같은 유기견의 수는 기하 급수로 늘어가는 상황이다.
마취총까지 사용해 총 4번의 구조 시도를 했지만, 모두 딸랑이의 탈출로 실패했다.
딸랑이는 무사히 구조되어 행복한 반려견으로 살아갈 수 있을까?
# 유기견에서 행복한 반려견으로 설쌤과 구조 전문가들의 합동 작전
강원이와 주민들의 평화, 그리고 딸랑이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구조가 시급한 상황이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설쌤과 구조 전문가들의 합동 작전이 시작된다.
우선 설우 씨와 딸랑이의 유대 관계를 확인하는 설쌤...
생각보다 순조롭게 구조 작업이 진행될 수 있을 것도 같은데, 하지만 구조 후 딸랑이가 길거리 생활로 인해 적응 훈련부터 무분별한 번식을 막기 위해 중성화 수술까지 해내야 하는데...
마을의 공공의 적이 되어야만 했던 유기견 딸랑이.
마을에서 사랑받는 행복한 반려견으로 이설우 씨와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을지 오늘 방송에서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