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테마기행 ”
2023년 2월 27일~3월 2일(월~목요일) 저녁 8시 40분 방송
♡ 인도에 빠지다
헤어 나올 수 없는 매력이 넘치는 인도로 떠나보자~
5년의 기다림 끝에 다시 돌아온 인도.
한 번도 안 가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가본 사람은 없다는 마성의 나라.
10년 째 인도와 사랑에 빠진 이승욱 사진작가와 함께하는 인도 여행의 정석이 펼쳐진다.
인도 여행의 정수를 만나는 바라나시
남인도의 색다른 아름다움 코치
다채로운 색으로 물드는 라자스탄
삶의 이유가 필요할 때 다람살라
제 3부 색으로 만나는 라자스탄(3월 1일 수요일 방송)
# 라자스탄 #
국 가: 인도
대 륙: 아시아
위 치: 인도북서부, 파키스탄과 접경
면 적: 342,293㎢
인 구: 77,145,824명(2020년 추계)
언 어: 라자스탄어
# 인도의 행정구역.
인도 북서부에 있는 라자스탄은 서쪽과 북서쪽으로 파키스탄, 북쪽과 북동쪽으로는 펀자브. 하리아나. 우타르프라데시 주들과 접하며, 동쪽과 남동쪽은 우타르프라데시. 마디아프라데시 주, 남서쪽은 구자라트 주와 경계를 이룬다.
7~11세기에 라지푸트족이 세운 여러 왕조가 일어났으며, 이 왕국들은 무굴 제국에 합병되었고 19세기 초부터 마라타족의 지배를 받았다.
인도의 새 헌법이 1950년부터 시행되면서 라자스탄은 인도 공화국에 통합되었다.
주민의 대부분은 힌두교도이며, 주로 라자스탄어를 쓰지만, 힌디어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인도에서 가장 큰 양모생산지 가운데 하나이며 목화도 많이 재배한다.
(다음백과 출처)
영화 (김종욱 찾기)의 촬영지로 알려진 도시인 조드푸르는 파란색의 집들로 “블루 시티”라고도 불린다.
# 블루시티 #
인도의 도시 조드푸르의 다른 이름
(위키백과 출처)
조드푸르의 랜드마크는 광장의 시계탑.
시계탑을 중심으로 나뉜 시장인 사다르 바자르에서 인도의 전통적인 의상과 장신구를 구경한다.
조드푸르의 상징인 메흐랑가르성은 그 자체로 압도하는 거대한 규모를 가졌다.
성벽 주변을 돌 수 있는 집라인을 타보기로 한다.
높은 곳을 오가며 감상하는 주변의 풍경은 집라인을 통해서만 즐길 수 있는 색다른 즐거움이다.
본격적으로 조드푸르의 “블루시티”탐방에 나선다.
온통 파란색으로 가득한 마을이다.
과거 하얀색이었던 집들은 신분 제도와 종교의 영향으로 파랗게 칠해지기 시작했다고 한다.
파란 골목을 걷던 와중에 우렁찬 나팔소리가 들린다.
소리를 들은 마을 사람들은 일제히 통을 들고 밖으로 나오는데...
과연 그 소리의 정체는 무엇일까?
사막을 품은 “황금의 도시” 자이살메르는 12세기 동서 무역로의 기착지였던 곳이다.
# 자이살메르 #
인도 북서부 타르 사막에 있는 도시 자이살메르는 1156년 자이살 공에 의해 세워졌고, 라즈푸트 부족 중 일부가 이곳으로 옮겨오면서 그들의 새로운 수도가 되었다.
파키스탄을 넘어 중앙아시아 그리고 유럽으로 이어진 융성한 교역로 중 가장 번성했던 황금빛 사막의 도시는 사막을 가로질러 인도 북부로 가는 길도 지배하면서 크게 발전했다.
하지만 18세기 해상 무역의 발달로 육로 무역이 쇠퇴하면서 자이살메르의 위상이 떨어지고 사람들의 발길이 끊기게 되었다.
오늘날 화려한 옛날의 흔적만 남은 도시를 찾아오는 이들은 사막과 낙타를 만나러 오는 여행자들뿐이다.
(다음백과 출처)
여행자들이 자이살메르를 찾는 가장 큰 이유는 타르사막에서 낙타 사파리를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실크로드를 오갔던 옛 상인처럼 낙타의 등에 올라 황금빛 모래가 가득한 사막을 만끽한다.
하루를 꼬박 달려 도착한 사막의 텐트. 전통 공연과 함께하는 사막의 맘은 낭만적이다.
연초를 맞은 자이살메르성은 북적이는 인파들로 가득하다.
여전히 성안에서 살고있는 사람들을 만나 인도식 백반인 탈리를 먹어본다.
마지막으로 찾은 곳은 아름다운 일몰을 감상하는 선셋 포인트. 붉게 물든 석양은 감상적인 여정의 끝을 완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