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의 808회 ”
2023년 3월 10일 금요일 밤 9시 50분 방송
# 악성변비 원인부터 찾아라

3월 10일 방송하는 “명의”에서는 누구나 한 번 정도 겪어봤을 변비에 대한 궁금증을 소화기내과 이태희 명의와 함께한다.
누구나 한번쯤 겪어봤을 변비.
남들에게는 말못할 꽉 막힌 속사정에 혼자 시름시름 앓기 마련이다.
하지만 일시적인 변비 증상이 아니라 6개월 이상 계속되는 만성 변리라면 더이상 감추면 안 되는 건강의 위험 적신호다.
사람에 따라 변비의 원인도 여러 가지. 만성변비의 경우,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서 제대로 치료받는 것이 중요하다.
과연 변비에는 어떤 종류가 있고, 왜 나타나는 것일까?
변비는 치료될 수 있을까?

# 다음 질문에서 1가지 이상 해당된다면 변비를 의심해야 한다
1. 배변 횟수가 1주에 2회 이하로 적다
2. 배변 시 무리한 힘이 필요하다
3. 배변 시 변이 너무 단단하다
4. 배변을 보아도 시원하지 않고 잔변감이 있다
# 변비의 원인: 대장부위에 국소적인 문제가 있을 때 혹은 전신 질환이 있을 때 발생할 수 있다.
그 외에 변비를 유발할 만한 특별한 원인이 없는 데도 배변이 원활하지 못한 특발성 변비가 있다.
변비를 발생하는 대장부위에 국소적인 질환과 전신질환으로 나뉜다.
* 국소적인 질환: 대장 종양, 치질, 치열, 항문협착, 대장협착, 탈장, 직장탈, 직장자궁 탈장, 허혈성 대장염, 게실염, 염증성 장질환, 결핵성 대장염, 장축염전증, 이소성 자궁내막증, 매독
* 전신적 질환:대사질환(당뇨병, 요독증, 저칼륨증, 고칼슘증), 내분비 질환(뇌하수체기능저하증, 갑상선기능저하증, 부갑상선기능항진증, 글루카곤 생산 종양), 신경계 질환(말단성 신경병증, 자율신경병증, 당뇨병, 중추신경병증, 뇌종양, 파킨슨병, 다발성 경화증, 근위축증), 임신 및 월경주기의 황체기, 운동 부족, 장거리 여행
(다음백과 출처)
# 한두 달에 한 번씩 변을 보는 사람

한두 달씩 변을 못 보는 건 일도 아니라는 60대 한 여성.
마사지도 받아보고 좋다는 약도 찾아 먹었지만, 그녀의 장은 감감무소식이었다.
그녀는 어떻게 두 달 동안 변을 보지 않을 수 있었을까?
심각한 변비의 정확한 원인을 알기 위해 병원을 찾은 그녀는 총 6가지의 검사를 받았다.
검사 결과는 변이 장을 통과하는 시간이 긴 “서행성 변비”와 직장에 힘이 약한 “배변장애형 변비”.
# 약제에 반응 없는 변비 환자라면 배변장애형 변비를 고려해야 한다.
긴 검사 끝에 드디어 자신의 문제를 찾은 그녀는 과연 변비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 변비는 오로지 장의 문제일까?
지난 시간 몸무게가 14킬로그램이나 줄었을 정도로 변비로 고통 받은 한 50대 여성은 누구보다 치료가 간절하다.
마찬가지로 긴 검사를 마친 그녀의 문제는 대장에만 있는 게 아니었다.
그녀의 문제는 음식이 몸속으로 들어가는 식도에서부터 시작되었다.
변비는 어떤 기관들의 영향을 받을까?

음식이 들어가서 대변이 되기까지의 과정은 어떻게 될까?
또래와 다를 것 없는 20대 한 여성은 남들에게 말못할 고민이 있다.
일부러 상한 우유까지 마셔봤다는 그녀 또한 심각한 변비 환자라는 것이다.
다이어트와 불규칙적인 간호사 생활에 증상은 더욱 심해져만 갔다.
다이어트는 변비와 어떤 관계가 있을까?
# 응급상황이 되어버린 변비

4년 전 당황스러운 일을 겪은 60대 남성.
그는 변비와의 10시간의 사투 끝에 결국 119에 도움을 구했다.
반복되는 항문통에 탈진을 겪으며 응급실에 실려 간 그에게 변비는 더 이상 가벼운 질환이 아니다.
그에게 갑작스런 항문통이 찾아온 원인은 항문 근육에 문제가 생기는 항문거근증후군.
증상은 변비이지만, 숨겨진 질병을 발견한 또 한 사람이 있다.
내과 전공의를 준비하던 30대 남성은 우연히 찍은 엑스레이에서 대장 장벽 내의 신경절세포 일부가 감소하여 대장이 커지는 대장저신경절증을 발견했다.
변비는 어떤 다양한 질병을 통해서 나타날까?
변비 환자를 위한 생활 습관과 체조, 변비에 긍금증까지 모두 알아본다.
소화기내과 이태희 교수가 말하는 변비의 여러 가지 원인과 치료법, 변비에 관한 궁금증에 대해 들어본다.

# 변비식
충분한 섬유소와 수분섭취로 변비를 예방한다.
# 식사요법의 실제
1. 규칙적으로 식사한다.
2. 도정되지 않은 전곡류의 섭취를 늘린다.
3. 채소, 해조류를 충분히 섭취한다.
4. 통조림, 주스보다 생과일 섭취를 늘린다.
5. 섬유소의 효과적 흡수를 위해 하루 6~8잔의 물을 충분히 마신다.
6. 우유 및 발효 유제품을 섭취한다.
# 변비에 좋은 식품: 보리, 현미등 잡곡류, 고구마, 통밀빵, 모든 채소, 말린 나물류, 생과일, 미역, 김, 다시마, 건자두(푸룬), 발효유 등
# 주의 식품: 감, 쑥등 탄닌이 많은 식품
섬유소 섭취가 갑자기 증가하면 위장장애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소량씩 점진적으로 증가시키도록 한다.
하루 25~50g 정도의 섬유소 섭취량이 적절하다.
(다음백과 출처)
3월 10일 방송하는 “명의”에서 변비의 모든 것을 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