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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직업 왕돌초 영덕 대게잡이 기력과 입맛을 잡아라 장어와 대게. 대게 손질 찌는 방법

채민플라워 2023. 3. 10.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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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직업 1061

2023311일 토요일 밤 9시 방송

 

기력과 입맛을 잡아라 장어와 대게

 

추운 겨울을 지나 봄이 오는 시기.

이런 환절기일수록 더욱 건강을 챙겨야 한다.

봄철 기력 회복과 함께 사람들의 입맛을 돋게 하는 음식으로 장어와 대게를 빼놓을 수 없다.

건강한 장어를 키위내기 위해 작업자들은 기숙사에서 생활하며 24시간 장어를 돌보고 있고, 대게잡이 선원들은 차가운 바닷바람을 맞으며 조업에 열심이다.

양망한 그물에서 일일이 대게를 분리하고 선별하다 보면 아프지 않은 곳이 없다고 한다.

봄이 다가오는 3월 사라진 입맛을 돋우기 위해 노력하는 작업자들의 일상을 만나본다.

 

차가운 바다에서 만난 제철 대게

 

 

바닷속 왕돌초라는 암초를 끼고 있어 풍부한 어장을 갖춘 영덕.

보통 대게 금어기가 풀리는 12월부터 5월까지 조업이 이루어진다.

날이 따듯해지고 있지만, 아직도 매서운 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바다. 작업자들은 매일 새벽 동해로 향한다.

대게 조업은 보통 양망과 동시에 선별작업을 진행하는데. 그물에 잡힌다고 해서 모두 육지로 가져갈 수는 없다.

대게는 갑장 9cm 이하이거나 암게일 경우 모두 방생해야 한다.

암게와 어린 대게가 많이 잡히더라도 자원 보호를 위해 어부들은 모두 바다로 돌려 보낸다.

 

 

대게를 그물에서 분리할 때 다리가 잘리면 상품 가치가 떨어지므로 분리 작업에 심혈을 기울여야 하고, 그물에서 빼낸 대게는 뒤집어서 보관해야 한다.

최장 길이 2km의 그물 하나를 걷는 데 걸리는 시간은 자그마치 3시간.

온종일 매서운 바닷바람을 맞으며 그물을 올리고 선별하다 보면 허리부터 다리까지 아프지 않은 곳이 없다는데...

작업은 고되지만, 맛 좋은 대게를 잡기 위해 노력하는 대게잡이 현장을 만나본다.

 

 

# 대게 손질 #

 

대게를 물에 15분 정도 담궈 짠기를 뺀 다음 칼로 입을 벌려 남은 불순물을 빼준다.

솔을 이용해 등과, 배, 다리를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준다.

 

 

# 대게 찌는 법 #

 

대게는 찜솥에 넣을 때 반드시 배가 하늘을 향하도록 해서 센불에서 25분 정도 찐 후 뚜껑을 열지 않고 5분 정도 더 뜸을 들이면 맛있는 대게를 먹을 수 있다.

 

311일 방송하는 극한직업에서 기력과 입맛을 잡아주는 장어와 대게 작업자들의 이야기를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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