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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런 일이 레트로 레고 디오라마 청도 윤민욱 브릭으로 만든 레트로 세상

채민플라워 2023. 3. 22.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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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런일이 1222

2023321일 화요일 밤 9시 방송

 

321일 방송하는 세상에 이런일이에서는 풍선껌맨, 갑자기 나타났닭, 레트로 레고 디오라마 이야기로 방송이 된다.

 

레트로 레고 디오라마 ~ 경상북도 청도군

 

브릭으로 만든 구멍가게?

7080 세대라면 누구나 반가워할 브릭 작품. 어린 시절 추억을 자신만의 방법으로 기록하고 있다는 한 남성.

 

 

7080 세대라면 더 환영이라는 말에 그의 작업실로 따라가 보기로 하는데...

자신의 추억이라며 소개한 것은 작업실 가득 옹기종기 모여있는 디오라마 모형들. 그런데 자세히 보니 올록볼록한 면의 조각들로 이루어졌 있는데, 그 조각은 다름 아닌 브릭?

브릭으로 추억을 짓는 남자, 오늘의 주인공 윤민욱(45) 씨가 그 주인공이다.

어린 시절을 직접 떠올려가며 만들었다는 작품, 추억의 거리, 골목을 뛰노는 아이들과 군침 도는 냄새의 중국집, 구멍가게 앞에서 팔던 달고나까지 생생히 표현했고, 철도 공무원이었던 아버지를 따라 자주 다녔다는 간이역은 깃발을 흔들며 열차를 세우던 역무원과 여행을 떠나는 가족의 모습 등, 그 따뜻한 분위기를 작품에 녹여내고자 했다.

 

 

탄광촌의 직접 경험하진 못했지만, 따로 자료를 찾아 공부까지 해가며 만들었다는데...

게다가 이 모든 작품을 설계도 없이 머릿속의 이미지로만 만들어내는 주인공은 정해진 도안대로 작업하는 게 아니다 보니 완성되기 전까지는 결과물이 어떻게 나올지 알 수 없고, 그게 브릭의 묘미라고 한다.

빈티지한 느낌을 내기 위해 일부러 낡은 중고 부릭을 구하기도 한다는 주인공. 그만큼 레트로한 작품 만들기에 진심이지만, 시작은 정말 우연에 불과했다.

취미로 하던 브릭으로 무언가 색다른 걸 할 수 없을까 고민하던 중, 오래된 대폿집을 브릭으로 표현한 작품을 보게 됐다는데...

 

 

그때부터 옛것의 매력에 빠져 자신만의 감성과 추억을 더한 작품을 만들기 시작했다고 한다.

레트로의 매력을 유지하며, 이제는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을 만들고 싶다는 민욱 씨. 그의 특별한 작품들을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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