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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밥상 신시도 주꾸미 샤부샤부 주꾸미 볶음 지충이 무침 간장게장 신시도 밥상 고군산군도 정판철 고미희 부부

채민플라워 2023. 4. 6.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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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밥상 602

202346일 목요일 저녁 740분 방송

 

섬들의 섬을 가다. 고군산군도

 

46일 방송하는 한국인의 밥상에서는 우리의 섬 고군산군도에 63개섬이 모여 만들어진 곳으로 신선들이 노니는 섬이라 불리는 선유도부터, 신시도까지 사람들의 이야기를 만나본다.

 

 

이어진 듯 끊어지고, 끊어진 듯 이어진 길.

이렇게 63개 섬과 섬이 모여 만든 고군산군도. 신선들이 노니는 섬이라 불리는 선유도부터 고군산군도에서 가장 넓은 섬, 신시도, 꼬챙이를 닮았다 해서 이름 붙여진 관리도까지...

천혜의 비경 속에서 유유자적, 한 폭의 그림처럼 살아가는 사람들의 맛나는 이야기를 들어본다.

 

고군산군도의 관문, 바다를 통째로 담은 섬 밥상을 만나다 ~ 신시도

 

전북 군산으로부터 오십여 킬로미터 떨어진곳. 고군산군도의 관문은 바로 신시도다.

육지와 연결되기 전, 신시도 주민들은 배를 나야만 학교에 갈 수 있었다.

배를 놓치기라도 하면 그날 학교를 가지 못했다고 한다.

그렇기에 배 때문에 애가 탔던 추억을 하나쯤은 갖고 있을 정도라고 한다.

이곳에서 나고 자란 신시도의 어부, 정판철 씨도 마찬가지다.

50년째 봄바람이 불어오면 정판철 씨는 이른 새벽부터 주꾸미잡이에 나선다.

할아버지 때부터 이어져 온 전통방식인 소라 껍데기로 주꾸미를 잡는 판철 씨.

 

 

오늘은 3달 전에 내린 주꾸미 그물을 올리는 날이다.

자신이 잡은 주꾸미, 도다리, 농어는 신시도에 관광 온 사람들에게 푸짐한 밥상으로 차려진다.

정판철 씨가 식자재를 공수해오면 43년째 곁을 지켜준 아내 고미희 씨가 재료를 이용해 바다를 통째로 옮긴 신시도 밥상을 차려낸다.

 

 

질기지 않고 쫄깃한 맛이 일품인
주꾸미 샤부샤부와 매콤 새콤한 맛이 매력적인 주꾸미 볶음“...

부족하고 척박했던 섬 살이에 배를 채워줬던 지충이무침과 신시도 사람들이 사랑하는 간장게장까지.

 

 

한번 오면 누구나 단골이 될 정도로 먹는 사람도, 만드는 사람도 행복해지는 바다향 가득한 신시도의 밥상을 만나본다.

 

# 신시도 #

 

주 소: 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신시도리 246

인 구: 362명(2015년)

면 적: 5.18㎢

길 이: 해안선 19km

 

# 신시도는 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신시도리에 속한 섬이다.

시청에서 남서쪽으로 약 26km 지점에 있다.

주위에 있는 선유도, 무녀도, 야미도, 관리도, 대장도, 장자도, 방축도, 횡경도 등과 함께 고군산군도를 이루며, 그 가운데 가장 큰 섬에 속한다.

신라시대 때는 문창현의 심리. 신치라 불렀으며 일제강점기부터 신시도라 했다.

최고봉은 대각산 187m이며, 북서쪽에 솟아 있고 남동쪽에는 신치산 142m 솟아 있어 중앙은 두 산지를 연결해주는 좁은 저지로 되어있다.

해안선은 드나듦이 심하며, 서남쪽 해안의 넓은 간석지는 최근 염전과 농경지로 개발되고 있다.

기후는 대체로 한서의 차가 심하다.

(다음백과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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