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의 815회 ”
2023년 4월 28일 금요일 밤 9시 50분 방송
♡ 갑상선암도 빨리 수술해야 할까?
4월 28일 방송하는 “명의”에서는 모든 암 중에 가장 발생률이 높은 암. 동시에 착한 암이라고 불리는 암, 하지만 치명적인 결과를 낳을 수 있다고 하는 갑상선암에 대해 알아본다.
# 갑상선암 #
갑상선은 목 전면의 튀어나온 부분, 울대의 2~3cm에 위치한 나비 모양 기관을 말한다.
분비되는 갑상선호르몬은 인체 대사과정을 촉진하여 모든 기관의 기능을 적절히 유지시키는 역할을 수행한다.
갑상선에 혹(결절)이 만져져서 검사를 하는 경우 약 5%가 암으로 진단받는다.
(다음백과 출처)
“수술하신 분들은 누가 갑상선암이 별것도 아닌 암이라 그랬어?” 하는 생각을 하실 거에요.”
2020년에 발생한 암 환자의 11.8%인 2만7천9백여 명이 갑상선암으로 진단받았다.
하지만 한동안 증가세가 주춤했지만, 최근 들어 다시 발생률이 높아지고 있다.
갑상선암이 생기면 목에 통증이 생길 수 있고 작은 혹이 만져지거나 쉰 목소리가 나고, 음식을 삼키기 힘들어진다.
하지만 이런 증상은 모두 암이 많이 진행됐을 때 나타나 초기에는 대부분 증상이 없다.
특히 갑상선암은 병이 천천히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가장 완치가 잘 되는 암이기도 하다.
하지만 완치를 위해서는 암이 있는지 최대한 빨리 파악하고 적절한 시기에 올바른 치료를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유방내분비외과 전문의 김훈엽 교수와 다양한 갑상선암의 종류와 특징, 그리고 치료법 에 대해 알아본다.
수술 직후 잘 나오지 않는 목소리. 배우 인생에 생긴 큰 고비. 16년 전 “갑상전 전절제”라는 큰 수술을 받은 배우 박정수 씨.
한참 활동할 때 갑상선암으로 인해 활동을 중단할 수밖에 없었던 그녀는 갑상선 전체를 떼어내면서 체력이 급격하게 떨어진 탓이었다.
수술 직후에 잘 나오지 않던 목소리는 배우로 활동하는 데 큰 걸림돌이었다.
박정수 씨는 이후 꾸준한 체력 관리를 통해 건강을 회복하고 나서야 다시 배우 활동을 다시 시작할 수 있다.
갑상선은 우리 목의 아래쪽에 위치하고 있는 나비 모양의 내분비기관이다.
이렇게 갑상선에서 나오는 갑상선 호르몬은 우리 몸의 세포들이 제 기능을 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리고 갑상선 근처에는 목소리를 담당하는 성대 신경과 혈증 칼슘 농도를 조절해 주는 부갑상선 등이 있어 수술 과정에서 더 큰 어려움을 겪는다.
갑상선암으로 인한 수술 과정에서 겪게 되는 어려움과 갑상선을 제거했을 때 발생할 수 있는 후유증들에 대해서도 알아본다.
여러 종류의 갑상선암. 마냥 착한 암은 아니다.
갑상선암 진단을 받은 환자들은 흔히 주변에서 “착한 암”에 걸렸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
갑상선암은 다른 암에 비해 생존율도 높고 예후가 좋으므로 이런 인식이 생긴 것이다.
갑상선암은 한 가지 암이 아닌 여러 종류의 암으로 구분될 수 있고, 치명적인 위험성을 가진 암도 존재한다.
갑상선암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유두암은 성장 속도도 느리고, 치료하면 예후가 좋다.
유두암의 특징 때문에 갑상선암이 흔히 “착한 암”이라고 불리는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유두암의 성질이 변하면서 다른 암으로 변화할 경우 생존율은 급격하게 낮아질 수 있다.
그리고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나 기능 저하증을 앓고 있는 환자들은 평소 갑상선에 관심도 많고 갑상선 검사를 주기적으로 하고 있을 확률이 높다.
검사를 주기적으로 하기 때문에 갑상선 결절이나 갑상선 암 등을 발결할 확률도 올라간다.
갑상선 질환과 갑상선암의 상관관계, 그리고 갑상선 질환이 있을 경우 암 절제술 과정에서 겪게 되는 어려움에 대해서도 알아본다.
# 갑상선 기능 항진증 #
우리 목 안에는 나비 모양의 갑상선이라는 기관이 있다.
갑상선에서는 갑상선호르몬을 배출하여 우리 몸의 여러 기능을 조절한다.
갑상선호르몬이 정상보다 많이 분비되어 몸의 에너지가 빨리 소모되고 많은 기능이 항진되는 질병을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라고 한다.
# 갑상선 기능 항진증의 원인은 자가면역 질환에 의한 것이다.
자가면역 질환이란 외부에서 들어온 바이러스를 공격해야 하는 면역력이 자신의 몸을 외부 바이러스로 착각하고 공격하는 질환이다.
# 김훈엽교수 #
고대안암병원 유방내분비외과 전문의
갑상선암(로봇갑상선수술), 부신종양, 부신질환 전문
# 증상 #
① 가만히 있어도 뛰는 효과가 나타난다. 심박동 수가 빨라지고, 혈압 이상, 숨찬 증상이 나타난다.
② 신경질적이고 안절부절 못하며 감정의 변화가 심해지는 정서변화가 나타난다.
③ 불명증이 생길 수 있다.
④ 식욕이 증가해도 체중이 감소하는 경우가 있다.
⑤ 설사나 변비 같은 소화기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⑥ 피부가 건조해지고 땀이 많아지고 머리가 많이 빠질수 있다.
⑦ 여성의 경우 월경양이 줄거나 없어질수 있다.
⑧ 남성의 경우 드물지만 여성형 유방이 생길수 있다.
⑨ 외형적으로 눈이 튀어나오고 목 부위가(갑상선 부위) 커지는 증상이 생긴다.
(다음백과 출처)
4월 28일 금요일 밤 9시 50분에 유방외분비외과 전문의 김훈엽 교수와 갑상성 질환의 치료법에 대해 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