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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 박양진 삼성서울병원 혈관 외과교수 하지정맥류 하지 동맥 폐색증 다리 혈관 질환

채민플라워 2023. 5. 25.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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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 819

2023526일 금요일 밤 950분 방송

 

# 다리 허리가 아픈데 혈관 때문?

 

526일 방송하는 명의에서는 다리, 허리를 아프게 하는 하지 동맥 폐색증과 현대인에게 흔한 질병인 하지정맥류의 증상, 치료법이 무엇인지 혈관외과 박양진 교수와 함께 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

다리가 조금 아프시다고 하시길래 노환이라고만 생각했었거든요
처음에는 척추 협착이라고 해서

가다 쉬고 가다 쉬고, 파행증부터 시작해 발 괴사까지 이를 수 있는. 하지 동맥 폐색증.

 

 

# 하지동맥폐색증 #

 

하지 동맥 폐색증은 다리와 발에 혈액을 공급하는 동맥이 막히거나 좁아지는 질환으로, 하지 동맥 폐색증이라고 한다.

이는 혈류의 감소 또는 완전한 중단으로 이어져 심각한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다.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혀 사망에도 영향을 미치는 무서운 병이다.

모두가 심혈관, 뇌혈관 질환의 무서움은 다 알고 있지만, 다리 혈관 질환은 잘 모를 뿐 아니라 설령 증상을 느껴도 가볍게 치부하고 넘어간다.

특히 증상 때문에 디스크와 같은 척추나 무릎 질환, 노환 등으로 착각해 제때 치료 시기를 놓치는 일이 빈번해 주의가 필요하다.

더불어 성인 3~4명 중 1명이 앓고 있다는 대표적인 다리 혈관 질환이 있다.

바로 다리 정맥 안의 판막이 손상되어 혈액이 역류하는 하지정맥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1년 하지정맥류 환자 수는 377,895명으로 4년 전인 2016년보다 환자 수가 57%가량 증가했다.

다리, 허리가 아픈 것과 혈관은 무슨 관계가 있을까?

하지정맥류는 버틸 수 있을 때까지 버텨도 큰 문제가 없을까?

다리 건강을 지키는 방법은?

 

 

# 참고 넘어가선 안 된다 일상을 괴롭히는 하지정맥류

 

60대 여성은 오랫동안 하지정맥류 증상을 참아오다가 결국 수술을 결심했다.

태어나서 처음 겪어보는 고통이라고 말하는 그녀는 쥐 때문에 밤에 잠도 제대로 못 자고 매일 모래주머니를 달고 걷는 것처럼 발이 무겁다고 한다.

이렇게 일상을 위협하는 하지정맥류는 정확히 무슨 병이며 어떤 증상이 나타날까?

또 어떻게 치료하고 수술할까?

한편 26년 동안 유통업에서 근무한 것이 하지정맥류에도 영향을 미쳤다고?

하지정맥류에 걸리기 쉬운 고위험군은 누가 행당할까?

충격적인 사실은 하지정맥류를 방치하다가 심각한 병으로 악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60대 남성은 20년 넘게 하지정맥류를 앓았음에도 당장 사망하는 병이 아니라는 이유로 버티다가 결국 만성 정맥 기능 부전“ 4~5단계라는 진단을 받았다.

 

 

# 만성 정맥 기능 부전이란?

 

정맥이 만성적으로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정맥류가 2단계에 속하는 것에 비해 4~5단계는 피부가 변색되고, 궤양이 일어나는 심각한 상태를 의미한다.

 

# 압박스타킹이 정말 효과가 있을까?

 

혈관이 울퉁불퉁하게 튀어나오는 외적인 증상이 하지정맥류의 대표 증상으로 알려졌지만, 다리 부기, 통증, 쥐가 나는 등의 고통도 뒤따른다.

하지정맥류로 이런 불편함을 겪어본 환자라면 한 번쯤 사요해 보는 압박스타킹은 시중에서도 병원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는 혈액 순확 개선 용품이다.

그렇다면 이 압박스타킹이 정말 하지정맥류 개선에 효과가 있을까?

어떤 원리로 정맥 순환을 촉진할 수 있는 걸까?

과연 의료용 압박스타킹의 진실은?

 

 

# 무릎 허리 문제가 아니다? 하지 동맥 폐색증

 

다리가 붓고, 저리고 근육이 땅기는 듯한 통증 때문에 많은 사람이 노환으로 취급해 넘어가거나 정형회과 또는 척추 전문 병원을 먼저 찾아간다.

하지만 관절 관련 치료를 해도 증상은 나아지지 않고 결국 상태가 악화되고 나서야 다리 혈관이 막히는 질환이 하지 동맥 폐식증이란 걸 깨닫는다.

동맥 폐색증으로 수술을 받은 50대 남성은 대동맥, 엉덩동맥까지 혈관이 100% 막힌 심한 상태였다.

혈관 내막에 지방과 콜레스테롤 등이 쌓이면서 혈관이 좁아지고 딱딱하게 석회화된 것이다.

혈관이 막혀 다리로 피가 제대로 흐르지 않다 보니 허리와 다리가 아픈 증상이 나타난 것이다.

하지만 그는 다리와 골반이 아픈 증상이 척추문제인 줄 알고 270만원 가량의 엉뚱한 주사를 맞기도 했다.

이처럼 많이 헷갈리는 하지 동맥 폐색증과 척추 질환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좁아진 혈관을 넓히는 다양한 치료법, 그리고 스텐트 시술과 풍선 혈관 성형술은 어떻게 진행되는지 명의와 함께 알아본다.

 

 

# 내 다리 내가 지킨다

 

혈관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우리 몸의 모든 곳가 연결되어 있다.

특히 다리 혈관과 심혈관, 뇌혈관이 막히는 공통분모가 죽상동맥경화증인 만큼 다리 혈관이 막혔다면 심혈관과 뇌혈관도 함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이 세 가지 질환 중에 두 가지 이상의 질환을 가진 경우 다혈관 질환이라고 하는데, 이는 사망률에도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처럼 다혈관 질환으로 진행되지 않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

혈관외과 전문의 박양진 교수는 건강검진에서 발목 상완지수검사를 받을 것을 권하며 집에서 간단하게 손가락 하나로 점검해 볼 수 있는 또 하나의 방법을 소개한다.

그리고 아주 간단하지만, 정맥 순환 개선에는 효과가 좋은 운동법도 소개한다.

박양진 교수가 전하는 하지 동맥 폐색증 원인과 치료 및 예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본다.

 

 

# 박양진 교수 #

 

삼성서울병원 부교수, 성균관대학교 부교수

서울대학교 대학원 의학박사

삼성서울병원 혈관외과 분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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