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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구름 위에 살리라 군위군 화산 마을 편거마 임용덕 부부 귀촌 이야기, 아버지 낡은 집 이종은 서경애 부부, 내 생에 한 번쯤

채민플라워 2021. 7. 15.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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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BS1 한국기행 604편 ”

2021년 7월 12일~7월 16일 (월~금요일 밤 9시 30분)

 

# 내 인생에 한 번쯤

인생에 한 번쯤 살면서 한번은 세상이 정해놓은 기준에서 벗어나 내 마음이 시키는 대로 살고 있는 법...

누군가는 시골 찻집 주인장을 꿈꾸기도 하고, 누군가는 매일 매일 캠핑하듯 살기를 꿈꾸기도 한다.

저마다 오래도록 가슴속에 묻어둔 꿈을 꺼내어 나비처럼 바람처럼 그들만의 행복찾기에 나선 사람들..

산길 따라 물길 따라 새로운 보금자리에 안착해 자신의 로망을 이루며 살아가는 인생 2막의 주인공들을 찾아 떠난다.

4부 구름 위에 살리라 (7월 15일 목요일 방송)

경상북도 군위군 사람 몸에 가장 좋다는 해발 800미터 고지를 찾아 화산 마을로 귀촌했다는 편거마, 임용덕 씨부부...

부부가 자리를 잡은 곳은 마을에서도 가장 높은 곳이라 신선이 된 듯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고 한다.

남편 용덕 씨가 직접 지은 집안은 거마 씨가 모은 고풍스러운 골동품들로 꾸미고 바깥 기와 담은 온 가족이 힘을 합쳐 쌓았다는데...

주말이면 딸 내외와 손주가 찾아와 함께 구슬땀 흘리며 밭일도 하고 고기도 구워 먹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한다.

최근에는 거마 씨의 집에 새 가족이 찾아왔다고 하는데...

한편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으로 아버지의 손때가 듬뿍 묻어있는 낡은 집으로 돌아왔다는 이종은, 서경애 씨 부부는 아버지를 그리는 마음으로 아버지의 손때가 가득 있는 낡은 집으로 돌아왔다.

귀향 후 이장을 맡게 된 남편 종은 씨는 마을을 위해 물심양면 봉사하며, 도시에서 살 때보다 더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다는데...

창문을 열면 집안으로 밀려 들어오는 구름에 신선이 된 것 같다는 종은 씨 부부...

일할 때면 새참이고 밥을 먹을 때면 반찬이 된다는 그 아름다운 풍경을 따라 떠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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