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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만재도 여름 돌미역 채취 대작전 해녀 특공대 다리오 셰프 만재도 미역 채취 작업, 만재도 여름 보물섬

채민플라워 2021. 7. 28.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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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BS1 한국기행 606편 ”

2021년 7월 26~7월 30(월~금요일) 밤 9시 30분 방송

 

# 우린 여름을 살기로 했다.

2009년 여름 첫방송을 시작한 한국기행이 마침내 3,000회를 맞이하였다.

12년의 대장정을 기념하여 대한민국의 비경과 사람들의 이야기를 발로 뛰어 찾아내던 초심을 지키겠다는 굳은 각오로 한국기행의 출발지였던 서해 최남단 가거도의 여름을 다시 찾아간다.

하늘이 허락해야만 들어갈 수 있다는 그 섬에서 만났던 수많은, 인연들은 지금 어떻게 살아가고 있을까?

다시 찾아간 가거도에서 치열하게 여름을 살아내는 사람들과의 만남을 시작을 한국기행의 새로운 여정은 다시 시작된다.

 

 

폭염과 장마 사이에서 쉬지 않고 여름을 살아내는 우리의 이웃들...

시원한 계곡을 품은 깊은 산골 오지서 여름 장마 겪으며 거침없이 흘러가는 강물따라 세찬 파도 휘몰아치는 바다에서 우리는 삶의 열정이 폭발하는 계절 여름 한가운데를 지나가고 있는 중이다.

자신만의 방식으로 다시 찾아온 여름을 열정적으로 살아가는 이웃들과 잊지 못할 여름날의 풍경 속으로 같이 떠나보자.

 

3부 여름 보물섬 만재도 (7월 28일 수요일 방송)

 

대한민국 최서남단 가거도와 이웃한 섬, 만재도...

 

# 만재도 #

주     소: 전라남도 신안군 훅산면 만재도리

 

이곳에서는 한여름 바다와 사투를 벌이는 이들이 있다.

일 년중 여름 한 철 7월 한달만 채취하는 돌미역을 캐기 위해 섬마을 전체가 바빠진다.

이번엔 셰프 다리오가 만재도 미역 작업에 함께한다.

어촌 계장님의 미역 작업 시작을 알리는 방송이 나오면 만재도...

만재도의 특공대라 불리는 해녀들이 출동한다.

배를타고 나가 돌 바위 곳곳에 붙은 미역을 낫으로 베어내는 그 실력에 감탄이 절로 나온다.

하루에 15톤의 미역을 바다에서 건져 올리는 작업은 오롯이 해녀 특공대의 몫이다.

열여섯 살 때부터 만재도이 미역을 캐며 자랐다는 해녀들에게 여름 바다는 치열한 삶의 현장이다.

미역을 실은 배가 돌아오면 마을을 지키던 주민들의 손이 바빠진다.

당일에 수확한 미역을 바로 손질해 건조 작업까지 마무리하면 오늘 하루 열심히 일한 만큼 나누어 가진다.

 

 

노인도 젊은이도 모두 만재도에 살아가는 한마을 식구들...

가구당 한 명씩 30가구 전원이 참여한다는 미역 작업은 만재도 주민들에게 1년 중 가장 중요한 일이다.

주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정성이 들어간 만재도 돌미역, 그렇게 끓인 미역국의 맛은 특별 할수 밖에 없다.

만재도에서 벌어지는 여름 미역 채취 대작전...

뜨거운 여름 현장 속으로 여러분도 같이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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