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BS1 세계테마 기행 2848회 ”
2021년 8월 2~ 8월 6일(월~금요일) 저녁 8시 40분 방송
# 풍경은 영화처럼
영화속 풍경들을 찾아 떠나는 영화기행...
어디서 본 것 같은 이곳에서 인생 영화들의 무대가 된 곳을 찾아서...
(해리포터)가 마법을 부리다 스코틀랜드
하얀 설원에서 첫사랑의 (러브레터)를 받다 훗카이도
(아웃 오브 아프리카)의 파란만장한 삶이 펼쳐진 땅 케냐
첩보영화의 전설 007의 화려한 액션이 연출된 곳 스위스
셰익스피어의 명작을 영화로 만나다 영국과 이탈리아
우리가 사랑하는 영화 속 명장면이 탄생한 그곳에서 그림같이 아름다운 풍경을 바라보며,
영화 속 주인공이 되어보는 시간...
가슴 두근두근 영화 속 주인공. 설레는 여정이 시작된다.
제 4부 알프스 로드 무비, 스위스 (8월 5일 목요일 방송)
큐레이터: 이규열(사진작가)
환상적인 비경을 품은 여행자들의 로망, 스위스 가는 곳마다 풍경이 되고 밟히는 곳마다 그림이 되는 곳이다.
그 첫 여정은 그뤼예르에서 시작한다.
스위스 서부, 동부와 달리 낮은 산지로 이뤄진 ”프리 알프스“ 지역에 자리한 산골마을...
# 스위스 #
(스위스 연방)
언 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프랑스어, 로망슈어
인 구: 8,635,716 명 (2020년 추계)
종 교: 로마가톨릭, 개신교, 이슬람교
국 화: 에델바이스
기 후: 대륙성기후, 서안해양성기후, 지중해성기후
여행경보: 특별여행주의보 (전지역)
# 스위스는 프랑스, 독일, 오스트리아, 이탈리아와 국경을 접하고 있으며 공식명칭은 스위스 연방이고, 수도는 베른이다.
양원제를 채택한 연방정부로서 국가와 정부이 수장은 연방의회의 의장이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민주주의를 유지해왔다.
국토의 1/4이 알프스 산맥이며 수력 이외의 천연자원은 거의 없다.

이곳의 동화 같은 마을 풍경과 어울리지 않는 독특한 명소가 있다.
기괴한 뼈대와 해골로 장식된 내부 기거바다.
영화 (에일리언)에서 놀라운 특수효과로 외계 괴물을 고안해낸 스위스 예술가 한스 루돌프 기거가 디자인한 곳인데, 여기서 우주공간에서 벌어지는 공포영화를 체험하고 다시 알프스의 전형적인 풍경을 따라 뮈렌으로 향한다.
쉴트호른 기슭에 위치한 마을에선 케이블카를 타고 도착한 산 정상...
그곳엔 영화 (007 여왕폐하 대작전)의 액션신을 찍은 장소가 그대로 남아있다.

현재 영화세트장을 레스토랑으로 개조해 운영 중인 ”피츠 글로리아“ 건물 전망대에서 장엄함 알프스의 산맥들을 감상하고 곳곳에 007을 떠올리게 하는 소품과 내부 장식들로 가득 찬 레스토랑 안에서 제임스 본드를 만나본다.
영화 속 풍경을 걷듯 이어지는 여정은 스위스 동부의 도시 쿠어로 향한다.
스위스 여행의 백미라고 불리는 빙하 특급을 탈 수 있는 곳이다.
# 쿠어 #
스위스 동부 그라우뷘덴 주의 주도
위 치: 스위스 동부 그라우뷘덴 주, 플레수어 강 연안
인 구: 35,038 명 (2017년 추계)
대 륙: 유럽
국 가: 스위스
# 쿠어는 라인강 유역에 플레수어 강을 끼고 있으며, 이탈리아에서 오는 여러 알프스 종단 도로의 교차점이다.

특히 쿠어에서 마테호른의 도시 체르마트까지의 기찻길은 알프스의 절경들이 다라 다니는 구간이다.
그 환상특급을 타고 도착한 체르마트...
# 체르마트 #
국 가: 스위스
대 륙: 유럽
면 적: 242.7㎢
인 구: 5,800명 (2020년 추계)
언 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프랑스어, 로망슈어
# 체르카트는 스위스 남부 발레 주에 있는 마을
어디서나 마테호른을 볼 수 있는 이곳에서 스위스의 청정자연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퐁뒤을 맛본 후 산악기차를 타고 고르너그라트산 정상을 오른다.
정상에서 마주한 알프스의 또 다른 장관은 우리에게 어떤 감동을 선사할까?
천사의 도시 엥겔베르그는 티틀리스산으로 가는 거점도시다.
# 티틀리스산은 알프스 4000m 정상에 위치해 있다.

360도 회전식 곤돌라, 티틀리스 빙하 동굴 정상 눈썰매 등 다양한 액티비티가 준비된 티틀리스산에서 설산의 즐거움을 맛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