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세상에 이런일이 1145회 ”
2021년 8월 17일 화요일 저녁 8시 55분 방송
17일 방송에서는 자유자재로 개구리 목 소년 “강원도 춘천시” 울음주머니...
재능 주머니 목 부풀리기 재주꾼 예찬 군의 이야기 상상도 못할 크기의 개구리가 나타났다는 소식에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에서 그를 찾아갔다.
그곳에 도착하니 개구리는 보이지 않고 웬 소년들만 물장난이 한창이었다.
그때 한 소년이 목이 부푼다.
오늘의 주인공은 자유자재로 목굵기를 조절할 수 있는 엄예찬 (18세) 군이다.
본인만의 숨 쉬는 방법으로 목을 부풀리고 있다는 주인공..
평범한 상태일 때와 비교해보니 7.5cm 둘레 차이를 보이고 있는데 선풍기 같이 약, 중, 강 단계의 목 부풀리기는 물론 노래 리듬에 맞춰 흥겹게 부풀리기까지 가능하다.
이를 지켜보는 사라들은 깜짝 놀라며 박수갈채를 보낸다.
4년 전 높은 기압 차에 귀기 멍멍해져 숨을 크게 내쉬다 발견했다는 일명 목 부풀리기 기술 국내는 물로 전 세계적으로도 보기 힘든 주인공만의 특별한 능력에 이비인후과에 내원해 다양한 검사를 받아보기로 했다.
도대체 주인공의 목 안에서는 무슨일 이 벌어지고 있는 걸까?
열여덟 자유자재 목 굵기 조절 소년의 특별한 이야기를 순간포착에 찾아간다.
# 몰래 전달하는 선물의 비밀
경기도 부천시 식당 주인에게 과자를 선물하는 한 노숙인 이야기...
누군가 매일 밤 고자 한 봉지와 구매한 영수증을 두고 간다는 제보...
부천시 어느 식당에서 벌어지고 있다는 수상한 선물은 3개월 넘게 이어져 오고 있다고 한다.
누군지 의심은 가지만 물증이 없었다는 사장님은 그동안 모아둔 영수증을 잔서로 수상한 손님이 출몰한다는 마트를 찾았다.
해당 일시의 CCTV를 확인하자 동일한 과자를 사는 한 남자가 포착되었는데, 가게에 과자를 두고 가는 사람은 평소 “삼촌”이라 불릴 정도로 잘 지내고 있는 노숙인 “강(69세)씨다.
어느 추운 겨울 거리에 떠도는 아저씨가 걱정돼 가게 한쪽에 잠자리를 마련해 줬는데 그 이후로 ”천원짜리 지폐나 먹을 것이 테이블 위에 놓여있었다는 것이다.
사장님의 배려에 아저시도 나름의 보답을 해왔던 것 같다고 뿐만 아니라 먹을 것이나 마실 것이 생기면 자신보다도 형편이 더 어려운 노숙인을 먼저 챙긴다는 아저씨...
정작 자신은 동네 상인들이 건네는 작은 도움으로 갈증과 허기를 달래고 있었는데. 왜 자신은 챙기지 않은 채 타인을 보살피고 있는 것까?
심 수년간이 고된 거리 생활에 주변인들의 걱정이 커져만 가는 가운데, 아저씨는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을까?
유별나게 찜통더위였던 올 여름 도심 속 한 노숙인의 따뜻한 이야기를 만나실 수 있다.
8월 17일 화요일 저녁 8시 55분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서 이들의 이야기를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