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1 세계테마기행“
2021년 5월 31일 ~ 6월 4일 (월요일 ~금요일) 저녁 8시 40분 방송
누구나 한 번쯤 가고 싶은 여행지 1위...
지인 일상을 달래줄 동남아로 힐링 트립을 떠나보자~
동화 속 마법이 일상처럼 펼쳐진 베트남 보통의 날에 스며있는 근사한 모험, 캄보디아 동쪽 끝 외딴섬 매혹의 당 동티모르 화산섬의 뜨거운 인생을 만나는 인도네시아.그리고 취향대로 즐길 수 있는 말레이반도의 바다까지...
지금 떠나고 싶은 핫한 여행지로 동남아 힐링 트립으로 떠난다
제3부 낯선 매혹 동티모르 – 6월 2일 저녁 8시 40분 방송
큐레이터: 최창원 (동티모르대 한국학센터 대표)
*동티모르*
언 어: 테툼어, 포르투갈어
종 교: 로마가톨릭(90%) , 이슬람교(4%) , 개신교
기 후: 건조한 열대기후
여행경보:특별여행주의보
동남아시아 동쪽 끝 작은 섬나라이자 아직 우리에겐 낯선, 동티모르, 때 묻지 않은 자연과 그 속에서 행복을 간직하고 살아가는 사람들을 만나며 웃음 가득한 하루를 보낸다.
동티모르섬 북동부 해안에 위치한 소박하고 정겨운 수도, 딜리에서 소형 승합차를 개조한 미니버스 미크로넷을 타고 이동한다.
버스 문에 매달려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도착한 곳은 바로 딜리 동쪽 해안에 있는 거대한 예수상, 크리스토 레이 예수상에 숨겨진 역사를 만나본다.
동티모르의 유일하게 사람이 살고 있다는 아따우로섬의 아다라마을...
해변가에는 아낙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데, 그녀들은 특별한 장비 없이 바닷속을 누비는 해녀다.
그들은 나무로 만든 안경과 작살만을 가지고 있으면 천하무적이라는 아다라의 인어들...
그녀들과 함께 물질에 도전해보고, 최고의 실력자인 사라 씨의 집에서 생선튀김 요리를 맛을본다.
동티모르 중부의 고산도시 라클루바 첩첩산중 고즈넉하기로 이름난 곳이 일요일이면 사람들로 북적거린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하는 말이 여기서도 적용된다.
오늘이 바로 그 장날이다, 쑥 향이 베인 훈제 말고기와 동티모르 전통주 뚜와사부로 배를 간단히 채우고 본격적인 산악지대로 떠난다.
길목에 위치한 마로보의 천연온천에서 잠간의 휴식을 갖는다.
해발 1,195m에 위치한 에르메라는 세계적을로 인정받은 커피 생산지다.
야생 커피나무에서 일일이 손으로 콩을 채취하고, 가마솥에서 볶아 융드립로 내린 에르메라 커피와 함께 향기로운 시간을 즐겨본다.
*에르메라*
동티모르를 구성하는 13개 현 가운데 하나로, 동티모르 중서부에 위치한다.
5개구로( 아차베구, 에르메라구, 하톨리아구, 레테포후구, 라일라쿠구) 구성되며 아일레우현과 함께 동티모르에 단 두개 밖에 없는 내륙현 가운데 하나이다.
이번에는 한껏 긴장할 시간, 악어섬, 수아이 마을에서 야생 악어와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을 만나고, 다음날 전설의 산, 라멜라우산에 올라 일출을 바라보며 해 뜨는 동쪽 섬, 동티모르의 매력에 마음껏 빠져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