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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임실 도시탈출 장진우 임미선 부부 귀촌일기, 현실과 로망 사이 명랑귀촌

채민플라워 2021. 8. 25.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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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BS1 한국기행 3038회 ”

2021년 8월 23~ 8월 27일(월~금요일) 저녁 9시 30분 방송

# 명랑귀촌 #


무작정 도시 탈출을 시도 하기 하였으나, 오늘도 현실과 로망 사이에서 좌충우돌 시골집 구하기부터 시골 생활 적응까지 뭐하나 쉽게 되는 일이 없다.
그래도 도시에서 누릴 수 없는 자연의 선물은 공짜~
비가 오나 누이 오나 제 할 일을 하는 자연처럼 숱한 시행착오와 실수에도 불구하고 명랑하기만 한 그들의 귀촌 일기를 같이 해본다.

3. 현실과 로망 사이 (8월 25일 수요일 방송)


전라북도 임실, 올해로 귀농 4년 차가 됐다는 장진우 (49세), 임미선 (44세) 씨 부부...
무작정 도시 탈출을 꿈꾸며 아무런 연고 없는 시골 마을에 냅다 정착한 부부.


귀농 1년 차에는 잡초 뽑는 것만으로도 행복했다는데. 올해는 심어둔 들깨가 도통 자라지 않아 속을 태우며 진짜 농사꾼이 되어가는 중이란다.
처음엔 농사를 지을 만한 밭을 구하는 일조차 쉽지 않았다는데, 비가 조금만 와도 물이 넘치는 물밭에 생명력 강한 칡이 자라는 칡밭 돌이 가득한 돌밭까지...
그나마 아무것도 모르고 농사를 지었던 1년 차가 가장 풍년, 해를 지낼수록 농사는 하늘과 땅이 짓는다는 그 말을 실감하고 있다고 한다.
뜻대로 되는 일은 없지만 일이 힘들때면 춤을 춘다는 아내 미선 씨. 남편도 덩달아 음악 소리에 몸을 맡겨 본다.


시골 하우스 농막을 나만의 러브하우스로 꾸미고 두 아들과 알콩달콩 귀촌 생활을 꾸려가는 부부의 좌충우돌 귀촌 일기를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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