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BS1 한국기행 598편 *
2021년 5월 31일~ 6월 4일 (월요일~금요일) 8시 40분 방송
★ 여긴 몰랐지
사람에 치이고 일에 치여 살더라도 마음의 쉼표 찍게 해주는 나만의 풍경 하나쯤 있서 또 하루 버티고 살아가는 법...
왜 이제야 만난 건가, 멀어도 다시 가고픈 힐링의 섬부터 특별한 계획 없이 찾아도 특별해지는 섬마을 밥집까지...
돌고 돌아 인생의 행복 명당을 찾은 사람들,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꼭꼭 숨겨진 힐링의 그섬, 그 사람들, 그 풍경들을 찾아 떠나본다.
5. 낭만 부부의 별난 놀이터 (6월 4일 금요일 밤 9시 30분 방송)
전라남도 광양, 하루를 살아도 즐겁고 재밌게 살아가자는 서재환, 장귀순 부부...
2,000평 남짓한 부부의 집에 그들만의 놀이터를 만들었다는데, 연못에 있는 줄배를 타고 세계 일주를 떠나는 부부...
도서관 민박식당( 서재환 장귀순 부부)
* 농부네 텃밭 도서관 *
주 소: 전라남도 광양시 진상면 청암리 730
전화번호: 061-7172-5025 (017-606-5025)
여기서 끝이 아니다.
마당 한편에는 재환 씨가 직접 만든 짚라인이 자리 잡고 있다.
거기에 아이디어만 떠오르면 무엇이든 만든다는 재환 씨의 손끝에서 탄생한 바람개비도 곳곳에 장식되어 있다.
낭만 가득한 부부의 봄날을 따라가 본다.
전라북도 진안, 부모님의 사랑과 어린 시절의 추억이 가득한 집을 둘만의 우주를 만든 부부가 있다.
바로 시인 이비단모래 씨와 트로트 가수 지중해 씨다.
맏며느리로서 시부모님께 받은 사랑과, 남편의 어린 시절 추억이 가득한 집을 오는 게 꼭 꽃섬이라는 이름을 붙였다는 비단모래 씨...
부부가 함께 마당에 고추도 심고, 흔들의자에 앉아 쉬며 대화를 나누기도 한다.
남는 시간이면 남편은 솟대를 만들고, 아내는 원고를 쓰며 다른 취미를 가지고 있지만, 그들은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 위한 두 사람만의 꽃섬을 찾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