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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테마기행 다리시 인차오시장 완또편 타이완 바닷가 삶 츠샹 카페 특산품 뇌차, 유채꽃밭 보랑대도 롱티엔마을 아메이족, 신계숙 교수 대륙의 맛을 찾아서

채민플라워 2021. 9. 15.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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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테마기행 2878회 ”

2021년 9월 13~ 9월 17(월~금요일) 저녁 8시 40분 방송

 

# 대륙의 맛을 찾아서

 

하늘은 높고 말과 사람이 살찌는 계절 가을...

눈과 입이 즐거운 대륙의 맛을 찾는 여정~

세계테마기행최고의 작꿍 꽃중년 신계숙이 돌아왔다.

이번 스페셜에는 미방분까지 추가 신계숙 교수의 본격 하드털이가 시작된다.

 

 

중국과 타이완에 가보지 않고 미식을 논하지 말라.

다양한 식재료로 만들어 내는 맛의 성찬, 상다리가 휘어지는 만한 전석 고급요리부터,

주머니 사정 박해도 맛볼 수 있는 길거리 음식까지...

중화요리의 세계은 끝이 없다.

소수민족의 다양한 음식문화를 맛볼 수 있는 중국 구이저우성과 윈난성 그리고 식도락 천국 타이완까지...

가을바람 불기 시작하는 9월 입맛 살리는 맛의 유혹이 시작된다.

 

제3부 사람 사는 맛味 (9월 15일 수요일 방송)

큐레이터 : 신계숙 (배화여자대학교 전통조리가 교수)

 

 

처음 만난 사람도 곧바로 친구가 되는 이번 여정은 바로 다리시에 있는 인차오시장에서 시작된다.

 

# 다리시 #

다리시는 중화인민공화국 윈난성의 다리 바이족 자치주에 있는 현급시이다.

다리시는 원구이 고원 상류의 얼하이 평원과 캉산의 기슭 얼하이 호에 접하고 있다.

예부터 남조와 대리국의 수도였다.

 

 

사람들로 북적이는 시장에는 활기가 가득하다.

사람도 많고 살 것도 많은 인차오시장, 완두콩으로 만든 묵에 각종 재료를 넣어 비벼 먹는 완또편을 먹다 프랑스인 셰프 길 씨를 만난다.

종군 기자로 활동하던 그는 아름다운 풍경과 사람들이 좋아 다리시에 정착했다.

그를 따라 방문한 중국 전통 가옥, 길 시가 중국인 아내 딸과 함께 사는 집이다.

한겨울에도 꽃이 만개하는 온화한 윈난성처럼 가슴이 따뜻해지는 시간, 창밖으로 보이는 근사한 풍경을 바라보며 아주 특별한 요리를 맛본다.

 

 

타이완의 첫 여정은 츠샹이다.

한국 여행자들에게도 유명한 카페에서 특산품인 뇌차베이글과 라떼 한 잔을 맛보며 한껏 여유를 즐겨본다.

바쁜 하루 속에서 미처 보지 못한 일상의 또 다른 아름다움을 발견한다.

노란 유채꽃밭이 드넓게 펼쳐진 보랑대도전봇대가 없고, 자동차가 진입할 수 없게 되어있어 자전거나 전기 오토바이를 타기에 좋은 곳이다.

그 한적하고 여유로운 시간은 롱티엔 마을로 이어진다.

타이완의 원주민인 부눙족이 사는 곳으로 평화롭고 아름다운 풍경이 인상적이다.

 

# 타이완 #

언     어: 중국어

정     부: 공화제, 다당제, 단원제

종     교: 불교, 도교, 기타

국     화: 매 화

여행경보: 특별여행주의보 (전지역)

 

# 타이완은 중국 본토의 남동 해안에서 161km 떨어진 곳에 있는 섬이다.

수도는 타이베이다, 세계에서 인구밀도가 가장 높은 지역 중 하나이며 국민의 98%는 한족으로 문맹률이 낮고 전체적으로 중국 문화가 우세하다.

토지의 약 2/3이 산지와 구릉지대로 구성되어 있으며 중화인민공화국과 중화민국 모두 타이완에 대한 관할권을 주장하고 있다.

 

 

주민들과 함께 세상에서 가장 달콤한 과일 스자를 맛보는데, 한 입 베어 물면 터져 나오는 과즙에 노래가 절로 나온다.

아메이족은 타이완 원주민 중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고 있다.

뗏목 제작, 낚시 기술을 보유해 주로 어업으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다.

 

 

유연해 만난 아메이족 어부와 함께 바다로 향하는데, 파도의 기세가 만만치 않다.

그러나 아무리 거친 라도도 그들을 막을 수 없다.

어렵게 잡은 물고기로 그 자리에서 요리를 시작하는데, 지금은 접하기 힘든 전통음식이다.

대나무 통에 뜨겁게 달군 돌을 넣어 생선을 익힌 후 채소와 함께 먹는데 그 맛이 기가 막히다.

타이완 바닷가 사람들의 삶을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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