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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김해 트리하우스와 오두막집 윤병진 서봉금 씨부부, 보성 빨간버스 이승렬씨 안식처 , 행복을 짓고 있어요, 지금 여기 여유롭게

채민플라워 2021. 9. 16.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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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BS1 한국기행 613편 ”

2021년 9월 13일 ~ 9월 17일 (월~금요일) 밤 9시 30분 방송

# 지금 여기 여유롭게


시대가 변했다.
더 많은 것을 갖기보다 가진 것을 버리는 시대...
이른바 “미니멀 라이프“열풍이 식을 줄모른다.
버리기와 비움, 그것을 꿈꾸는 이들의 마지막 행보는 ”자연“속으로 들어가는 것이다.
은밀하게 도피할 수 있는 나만의 장소, 느리고 고요하게 억지로 꾸미지 않는 삶...


번잡한 일상과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오롯이 나에게 집중하는 시간~
자연속에서 오두막 한 채 지어놓고 사는 이들은 한결같이 ”행복하다“말한다.
누구의 방해도 없이 소박하게 꿈꾸는 집, 그곳에 사는 행복과 여유를 함께해 본다.

4부 행복을 짓고 있어요 (9월 16일 목요일 방송)


경상남도 김해에서 트리하우스와 오두막집을 짓고 사는 윤병진, 서봉금 씨 부부...
대학생 때 처음 만나 같은 교직 생활을 하고 정년퇴직 후 인생 2막을 부부가 함께 마음 편히 쉬며 지내고 싶어 이곳에 들어와 계속 살게 됐다고 한다.


남편 병진 씨의 오랜 로망이었던 트리하우스와 오두막집을 짓고 살면서 꿈을 이루고 사는 이 공간이 부부의 특별한 아지트란다.
그런 병진 씨를 응원하고 지켜봐 주는 아내 봉금 씨가 고마워 아내가 좋아하는 노래를 색소폰으로 연주해 표현한다.
꽃이 활짝 피어있는 부부의 공간에는 행복한 시간이 유유히 흘러가고 있다.

산으로 둘러싸인 전라남도 보성, 외진 산 끝자락에 홀로 앉은 빨간 버스 한 대...
버스로 전국 여행을 하다 산에 정착한 이승렬 씨의 안식처이다.


산속 옛 화전민 밭이었던 땅에 터를 잡아 일궈 소박한 자급자족을 실천하고, 흙을 이용한 오두막집을 지으며 제2의 꿈을 키워나가고 있다.
완성될 오두막을 생각하며 그림을 그리고 노래를 만들어 부르는 승렬씨...
꾸며지지 않은 산 중 생활에는 특별한 꿈이 담겨 있단다.
하루에 열 번씩은 행복하다고 말하는 승렬 씨의 행복한 비결은 무엇일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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