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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테마기행 터키 토로스산맥 코프룰루협곡 아나톨리아고원 절벽마을 에르메넥, 이스탄불 보스포루스해협 에게해 트로이 목바 쾨크체아다섬 일몰, 김종일

채민플라워 2021. 9. 23.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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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BS1 세계테마기행 ”

2021년 9월 20일~9월 24일 (월~금요일) 저녁 8시 40분 방송

# 실크 로드 따라 Ⅱ


길을 잏으면 죽음뿐인 사막과 고원을 넘어 인생을 걸고 서역으로 향했던 실크로드 대상들의 이야기~
미지의 세계를 향한 그 뜨거운 열망이 찬란한 문명의 꽃을 피웠다.

서역으로 가는 역사의 출발점 중국 간쑤성
초원의 바람을 가르며 만나는 유목민의 땅 키르기스스탄
고된 여정 낙타와 함께 쉬어가는 마을, 아제르바이잔
동서양이 교차하는 실크로드의 종착지 터키

아시아에서 유럽으로 이어지는 6,400km의 대장정 실크로드 따라 Ⅱ 두 번째 이야기가 시작된다.

# 실크로드 #

독일의 리히트호펜이 실크로드라는 말을 처음 사용했다.
총길이 6,400km에 달하는 실크로드는 중국 중원 지방에서 시작하여 허시후이랑을 가로질러 타크라마칸 사막의 남북변을 따라 파미르 고원, 중앙아시아 초원, 이란 고원을 지나 지중해 동안과 북안에 이른다.
동쪽 부부은 중원에서 둔황까지 이르는 구간으로 장안을 기점으로 했다.
둔황 서쪽에서 파미르고원 동쪽까지인 중앙 부분은 타크라마칸 사막에 막혀 사막 남쪽과 북쪽으로 가는 두 길로 나뉜다.
서쪽 부분도 남.북으로 나뉘는데 남로는 파미르 고원의 쿠시쿠르간에서 서쪽으로 쿠샨 왕국에 이른다.
인더스강을 따라 내려가 아라비아 해와 홍해로 들어가서 지중해와 이집트의 알렉산드리아까지 이른다.
북로는 강거에서 서쪽으로 이란을 지나 지중해와 로마로 이어지는 길이다.
(다음백과 출처)

제4부 신비한 동서양의 만남 터기 (9월 23일 목요일 방송)

큐레이터: 김종일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중동사 교수)


아시아 실크로드의 종착지이자 유럽으로 가는 관문 터기...
경이로운 자연과 찬란한 유산을 지닌 터키 여행을 800km 길이의 토로스산맥에서 시작한다.
코발트 빛 물색이 아름다운 코프룰루 협곡을 지나 아나톨리아고원으로 향하던 중 만난 밀리스 마을...

# 터키 #

언 어: 아랍어, 쿠르드어, 터키
인 구: 83,429,615명(2020년 추계)
종 교: 이슬람교
국 화: 튤립
기 후: 지중해성기후
여행경보: 철수권고(가지안테프, 디야르바커, 마르딘, 반, 바트만, 비트리스, 빙골, 산리우프파, 시르낙, 시르트, 엘라지, 킬리스, 툰셀리, 하카리, 시리아의 국경 10km 이내 지역(히타이)
특별여행주의보: 적색경보 지정 지역을 제외한 전 지역


돌산에 집을 짓고 사는 유목민의 전통이 깃든 곳이다.
마을 최고이 뷰를 자랑하는 두란시 집에 초대돼 깜짝 노부부의 별난 요리를 맛을 본다.
연료가 떨어져 한 마을에 차가 서버렸다. 하던 일을 멈추고 모두 나서서 내일처럼 도와주는 주민들...
멋쟁이 아저씨에게 끌려가다시피 해 터키식 면도 서비스까지 선사 받고 다시 길을 나선다.
실쿠로드 대상들이 오가던 아나톨리아고원을 달려 절벽 마을 에르메넥에 도착, 기원전 18세기 철기시대부터 사람이 살던 거대한 동굴이 인상적인데, 나무 짐을 짊어진 채 알아서 척척 집을 찾아가는 똑똑한 나귀, 인심 좋은 케세르 씨를 만나 달콤한 휴식을 취한다.

# 아나톨리아 #
아시아와 유럽 대륙이 만나는 지점인 아나톨리아는 문명 추기부터 양쪽 대륙의 수많은 민족들이 지나는 교차로였다.
아나톨리아의 역사는 유목부족들과 식민주의자들의 여정의 역사이자 군소국가들의 흥망성쇠의 역사였다.
1920년 투르크가 세브로 조약에 서명함으로써 아나톨리아는 5세기 동안의 투르크 지배를 통해 확정된 지리적, 종족적인 경계 안으로 축소되었다.


아나톨리아고원을 주비는 기차를 타고 동서고금 이스탄불을 향해 본격적으로 출발, 이스탄불은 보스포루스 해협을 경계로 아시아 대륙과 유럽 대륙이 나뉘는 독특한 도시다.
유람선을 타고 유럽에서 아시아로 단 30분 만에 이동해 실크로드 상인들의 숙소가 있었던 위스퀴다르 항구에 도착, 그 당시 중앙아시아에서 터키로 전해진 마블링 예술, 에브루를 감상한다.
기름과 물감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작품이 탄생한다.


아름다운 바다 에게해의 도시 트로이에서 트로이 목마의 전설을 쓴 늠름한 장수로 변신하고, 이곳의 일몰을 못 본다면 터키를 온전히 즐기지 못한 거라는 괴크체아다섬 일몰 명소에 도착,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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