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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BS1 한국기행 614편 ”
2021년 9월 20~ 9월 24일 (월~금요일) 밤 9시 30분 방송
# 집 밖이 그리워
콧바람이 그리고, 사람이 그립다.
하지만 우릴 설레게 했던 여름은 언제였는지도 기억나지 않고, 대체 언제쯤 이불을
박차고 세상 밖으로 나갈 수 있을지...
그리하여 시작이된 사람들의 집 밖 탈출기~

어차피 도망칠 수 없다면 도시의 우리 집이 아니라 시골의 달방을 사람 없는 숲속에서 별을 헤는 하룻밤을 배낭 하나 둘러메고 집도 절도 없이 차박을...
이리저리 피해서라도 집 밖으로 탈출해 자연 속에서 세상과의 접속을 굼구는 이들의 이야기~
이불 밖이 그리! 집 밖이 그리워! 세상이 그리워!
4. 웰컴 투 윤 빌리지 (9월 23일 목요일 방송)
경상북도 영천에는 5살 때부터 동네 친구였다는 윤희정 김재홍 부부가 있다.

어릴 적 고향인 시골에 대한 기억이 좋지 않았던 희정 씨...
시아버님이 숙제로 남기고 가신 바람에 그야말로 어쩔 수 없이 농사일을 떠맡게 되었다.
결국 매주 이곳을 찾던 희정 씨는 근처에 농막까지 짓고 말았다.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농막 꾸미기에 열중하더니 물도 없고, 전기도 없는 이곳에 오기 위해 오토바이를 사서 “몬스터 와이‘라는 애칭까지 붙었다.

바라만 봐도 힐링인 윤 빌리지에서 벌어지는 부부의 알콩달콩한 하룻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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